고기는 미림이나 맛술 1큰술 그리고 소금 후추는 1/2작은술정도 솔솔 뿌려
밑간을 해주면 고기에 간이 들어 훨씬 맛이 좋아요.
다른 재료를 준비하기 전 미리 밑간을 해 준비해주시면 돼요.
이제 오늘의 포인트 애호박과 양파를 준비해주는데요.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원하는 크기대로 썰어주면 돼요.
광주에서는 보통 채썰어서도 많이 넣고 이렇게 반달 모양으로도 많이 넣는답니다
너무 얇지 않게 또 너무 두껍지 않게 약 0.3cm 두께 정도면 충분해요.
양파도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팍팍 많이 들어가줘야 맛이 좋죠.
1대정도 송송 썰어주었구요 여기에 칼칼한 고추도 하나 어슷 썰어 준비해주었어요.
이제 고기를 볶아줄 차례에요.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팬에 따로 기름은 두르지 않고요.
고기를 볶으면서 국간장을 1/2T정도 넣어주며 볶아주면 고기에 간이 되면서 더 맛있어요.
고기 겉면이 조금씩 익어가면 물을 부어주세요.
재료들이 푹 잠길 정도로 약 1000ml 이상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간은 이정도만 해주어도 충분히 맛을 내는데요.
고춧가루는 1큰술 다진마늘은
1/2큰술 그리고 된장은 1/2큰술 고추장은 1큰술 넣어주세요.
된장과 고추장을 풀 때 깔끔한 국물을 원한다면 체에 걸러주면서 풀어주면
된장 찌꺼기가 빠지기 때문에 훨씬 국물이 깔끔해요.
간을 해준 후에는 준비한 애호박 양파를 모두 넣어주시고요.
이제 중불에 팔팔 끓여주면 돼요.
어느정도 애호박이 흐물해질 때 까지 약 10분 이상 푹 끓여주는게 좋은데요.
돼지고기 애호박찌개 광주의 맛 포인트는 흐물흐물한 애호박이랍니다.
아삭한 식감이 아닌 입에서 녹는 흐물한 식감이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애호박이 흐물해지고 고기가 다 익으면 마무리로 대파와 고추를 넣어주세요.
국물 색깔이 너무 약하다 싶으면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시구요.
국물 간을 보았을 때 밍밍하면 소금으로 간해주세요.
저는 이정도 간으로 했더니 따로 소금이 필요 없이 국물 간이 딱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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