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냄비밥을 짓기 전 쌀불리기는 필수에요.
쌀을 불리지 않으면 밥이 쉽게 익지 않고 맛이 없게 된답니다.
오늘 저녁 밥을 맛있게 지어야겠다 싶을 때는 꼬오옥 쌀을 미리 불려주세요.
여름에는 30분이면 충분히 불기도 하는데
겨울에는 날이 추워 쌀이 쉽게 불려지지 않으니 1시간에서 3시간까지 넉넉하게 불려주는게 좋아요.
무쇠솥밥은 물양을 맞춰주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데요.
먼저 저는 쌀을 1컵을 준비했고 약 종이컵 1컵정도면 밥이 넉넉하게 2공기정도 나와요.
물양을 정확히 맞추어주려면 먼저 불린 쌀은 체에 걸려 쌀만 분리해 냄비에 넣어주시구요.
그리고 물을 쌀을 퍼냈던 종이컵으로 1.5배정도 넣어주세요.
동량을 넣기도 하는데 동량보다는 반정도 더 넣어주는게 밥이 맛있게 지어지더라구요
물까지 잘 넣어주면 저만의 꿀팁 참기름을 2방울 정도 넣어주세요.
아래 늘러붙음이 덜하고 밥이 더 찰지게 고소하게 지어진답니다.
이제 익혀주기만 하면 냄비밥 하는법 끝이겠죠.
냄비를 사용해도 좋고 저처럼 무쇠솥을 사용해도 좋은데요.
먼저 뚜겅을 덮지 않고 강불에 팔팔 끓여주세요.
이렇게 바글바글 물이 살짝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그때 뚜껑을 덮어주면 돼요.
냄비밥은 생각보다 불조절 또한 아주 중요하답니다.
끓어올라 뚜껑을 덮어준 후에는 바로 약불로 약 10분정도 익혀주세요.
각각 가정마다 약불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데요.
최대한으로 줄인 약불로 10분정도 넉넉하게 두면 끝이에요.
혹시나 10분이 되지 않았을 때 타는 향이 올라오면 바로 불을 꺼준 후 뜸을 들여주세요.
저는 최대한으로 약불로 줄인 후 10분 후에 불을 꺼주어도 탄향은 올라오지 않았어요.
10분 후 불을 꺼주고 뜸을 넉넉하게 10분 이상 들여주면 좋구요.
반찬 등 밥상을 다 차리기 전까지 뚜껑을 열어주지 않으면 속까지 더더욱 잘 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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