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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토마토의 상큼 새콤한 맛으로 김밥 맛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할 수 있겠지만, 토마토의 양보다 쌀의 비율이 토마토의 상큼새콤한 맛으로 뒤덮을 만한 비율이 되지 못한다. 그런 부분은 염려 안 해도 될 듯~!
밥을 지을 물의 양은, 토마토에서 나오는 수분의 양을 고려하여 꼬들꼬들한 밥으로 짓기 위해 종이컵 3컵 분량의 물만 부어 주도록 하였다. 쌀은 따로 불리는 과정 없이 바로 씻어서 물의 양을 맞춰 주도록 한다.
빨갛게 조금 특색있는 밥의 색감을 만들고 싶거나, 깔끔한 형태의 김밥용 밥을 완성하고 싶다면 토마토를 미리 한 번 믹서기에 갈아서 밥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토마토의 유리 글루탐산의 기능으로 적은 양의 나트륨으로도 짠맛을 증폭하여 느낄 수 있게 된다. 물론, 글루탐산의 맛있는 맛으로 환상적인 김밥용 밥이 완성될 수 있다.
김밥용 밥은 너무 뜨거우면 김이 찢어지게 되니, 김밥용 조미밥을 완성한 후에 조금 식혀줄 수 있도록 한다.
개인적으로 조금 수고스럽지만 김밥용 속 재료들을 일정한 크기로 비슷하게 찢어주거나 썰어주게 되면 김밥을 썰었을 때 비주얼이 더욱 풍성해 보이고 알차보이게 된다. 예쁘게 김밥 마는 비법! 이랄까? 이른바 교리김밥 스톼일~!
김밥김을 2장 겹치기 때문에 1장으로 만들 때보다 식감이 조금 질긴감이 없지 않아 있는 건 사실이다. 김밥을 동그랗고 예쁘게 말고 싶다면 김밥 2장을 겹쳐 만들어야 형태 유지가 수월하다. 약간 질긴 식감에 민감하다면 1장으로~!
최대한 동그랗고 예쁘게 썰어 내기 위해서는 일단 칼을 잘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고, 칼날의 마찰력에 의해 김밥이 뭉그러뜨려지지 않게끔 한 개 썰 때마다 참기름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등록일 : 2019-08-23 수정일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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