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는데 적양배추가 있더라구요. 적양배추는 더욱 고소하면서도 그냥 양배추보다는 식감이 훨씬더 아삭아삭하고 약간은 질긴 편이기도 하죠. 적양배추 반개를 구입해서는 그것을 다시 반개로 채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여기에 양상추를 추가로 씻어 준 후 물기를 빼주고는 마구마구 손으로 찢어서 준비해 넣어 줍니다.
샐러드에 토마토가 빠지면 섭하지요. 방울토마토도 넣어 줍니다.
참치는 완전하게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기름을 제거한 참치를 넣어 줍니다.
반숙달걀도 좋고요. 완숙달걀도 좋습니다. 삶아낸 달걀을 슬라이스해서 올려 줍니다.
통조림햄인데요. 꺼내어서 깍둑썰기로 썰어 줍니다.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담백하기 즐기기 위해서 다어이트식이니까요. 끓은 물에 데쳐 줍니다.
데쳐낸 햄은 물기를 빼 주시고요.
소스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주고요.
마요네즈와 타르타르소스, 그리고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새콤한 맛을 위해서 깔라만시를 넣어 줍니다. 없으시면 레몬즙으로 대체하셔도 좋고요. 난 레몬즙도 없다고 하신다면 식초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대신 사과식초면 좋겠죠. 그럼 드레싱 완성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달큰하고 또 고소하고 새콤한 너무 달지 않은 시판용 드레싱과는 다른 단만이 감도는 그런 소스이지요.
식혀 놓은 햄을 넣어 줍니다. 이제 잘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되지요. 소스는 다른 용기에 담아 두었다가 나중에 위에 뿌려 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드레싱을 넣어 주면 채소들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까요.
완성접시에 햄참치샐러드를 올려 주시고요.
만들어 놓았던 청양고추 드레싱을 위에 뿌려 줍니다. 푸짐하게 뿌려 주세요. 왜냐하면 간도 쌔지 않고 고소하고 새콤해서 기존의 드레싱과는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많이 넣어 주어도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기 때문이지요. 햄과 참치가 들어갔지만 건강하게 조리한 햄참치샐러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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