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 시판 초장을 넣으시고, 취향에 맞게 설탕과 식초를 넣어 섞어 줍니다.
Tip! 이 때 들기름(참기름)을 미리 넣어 주어도 되지만 기름을 싫어하는 가족이 있어서 먹기 전 각자 기호에 맞게 넣었어요~!
오늘 저는 수연소면을 사용했습니다.
얇으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고, 쉽게 퍼지지 않아 잘 사용합니다.
펄펄 끓는 물을 여유있게 준비하되, 물 3컵 정도가 더 들어갈 수 있도록 큰 냄비를 준비합니다.
펄펄 끓는 물에 소면을 원을 그리며 흝뿌리듯 넣어 줍니다.
Tip! 면 끼리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면을 잡으시고 높은 곳에서 손을 오른쪽 왼쪽으로 돌리시면서 면을 조금씩 놓아주세요~!
면을 넣고 다시 바글 바글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한 컵의 물을 준비합니다.
한 컵의 물을 준비할 시기가 되면 국수를 헹굴 볼에 찬물을 가득 받아 미리 준비합니다.
끓어오른 면 위에 한 컵의 물을 3번에 나누어 넣어 줍니다.
Tip! 물을 넣고 저어주고 끓어오르면 다시 물을 넣고를 반복해주세요. 면발이 훨씬 쫄깃 탱글해지고, 잘 익어요~!
물 한 컵을 모두 넣고, 파르르 끓어 오르면 불을 끕니다.
삶은 국수가 물 에 부었을때 넘쳐 흘러 나가지 않도록 미리 받은 9번 볼 위에 체를 미리 올려둡니다.
12에 11을 부어주시고, 체를 잡고 휙휙 돌리시면 아래 찬물과 부딪히며 조금 식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Tip! 이 때에 국수에 손을 넣으시면 바로 화상을 입으니 주의 하세요!! 국수를 최대한 빠르게 식혀줘야 쫄깃 탱탱한 국수를 얻을 수 있으니 찬물샤워를 신속하게 해주세요~!
재빨리 식혀준 국수를 체에서 쏟아내어 볼에 담은 후 다시 한번 맑고 찬 물을 받아 미끌거리지 않게 잘 헹궈냅니다.
Tip! 미끌거리지 않게 국수를 헹궈내야 겉에 붙어있던 밀가루 잔여물들이 씻겨 내려가 더 깔끔하고 맛이 좋아요~!
엄지와 검지로 몇 가닥씩의 국수를 잡아 검지와 중지에 돌돌 말아 모양을 잡은 후 체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Tip! 이 때 물에 담궈둔 양파도 물기를 같이 빼주세요~!
그릇에 먹고싶은 양 만큼 국수를 가지런히 담아 올립니다.
원하는 토핑을 골라담고, 소스와 기름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 후 비벼 먹으면 완성~!!♡
국수 맛있게 삶는 방법 때문에 레시피가 길어졌지만 사실 너무 초간단이지요?❣ 무더운 여름 입맛 살리는 비빔국수에 골뱅이를 추가한다면 골뱅이 소면이 완성~♡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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