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으면서 잔가시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 후 1cm 간격으로 썬다.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12등분 한다.
양파는 최대한 가늘게 채 썰고 노란 파프리카는 0.3cm 간격으로 썬다.
그다음 볼에 손질한 모든 재료와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 토마토 오이무침 완성.
토마토 오이무침,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반찬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단 1도 불앞에서 조리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땀 흘리면서 반찬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섬세한 칼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까 여름에 토마토 오이무침만한 반찬이 없을 듯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오이와 토마토를 비롯해서 양파, 노란 파프리카를 넣었는데 저는 색깔이 겹치지 않은 채소만 사용해서 컬러감을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식초와 설탕, 깨소금을 넣어서 양념을 만들었기 때문에 새콤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저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깨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볶은 참깨를 절구통에 빻아서 사용했습니다.
"여름에는 어떤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 잘 만들어 먹었다고 소문날까?"
그 해답은 토마토 오이무침에 있습니다.
여러분도 토마토 오이무침 만들어 가볍고 시원한 식탁을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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