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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대니얼
집에서 근사하게 즐기는 해산물 크림파스타 레시피
오랜 해외 생활에도 여전히 한식을 주로 즐겨 먹지만, 특별한 날, 혹은 누군가 초대해 상차림을 준비할 때 근사해 보이는 서양 식단을 저도 모르게 선호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합니다. 왠지 모를 그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저도 모르게 서양식 메뉴를 볼 때 더 자주 느껴오고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메인 요리로는 역시 근사한 스테이크나 해산물 요리 등이 좋지만 단품으로 준비할 때 메인 요리 한가지 만으로 넉넉하게 준비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한가지 만으로도 충분히 접대하기 손색없는 해산물 크림파스타 만들기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볼까 합니다. 매운 태국 건고추를 넣어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고 해산물 재료로 한층 감칠맛을 더해 근사한 파스타 한 접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외식으로 이런 메뉴 드시려면 2~3만 원 우습게 깨지지만 집에서 즐기면 절반 정도 가격에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부담도 훨씬 줄어들 거예요.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볼까요?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제공되는 메이플대니얼의 컨텐츠는 사진형으로 보실 때 더욱 좋습니다**
먼저 면을 삶기 시작해 주세요. 물 1.5L, 소금 1T를 넣고 끓어오르면 파스타 면을 넣고 가끔씩 저어가며 7분 정도 삶아 준비할게요. 살짝 덜 익게 준비하신 다음 크림소스 안에 넣고 함께 끓이면 맛을 더욱 조화롭게 만들 수 있어요. 면을 끓이기 시작한 다음 나머지 재료를 준비하시면 전체 조리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삶아진 면은 체반에 바쳐 물기를 살짝 빼 주시고 올리브유 한 큰 술 정도 둘러 버무려 두시면 불지 않고 신선함이 유지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칼칼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 줄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0.3cm 두께로 슬라이스해 주시고 태국 건고추도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준비해 주세요.
해산물 파스타에 웬 베이컨을 사용할까 싶으시죠? 베이컨은 두 줄 정도만 사용해 볼 텐데요. 자체의 스모크 훈제 향이 요리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기 때문에 사용해 볼 거예요. 그래서 잘게 다지듯이 사방 0.5cm 정도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베이컨은 중불에서 4분 정도 볶아 주시고 청양고추와 태국 건고추,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고 매운 향이 올라오면 10% 저지방 크림 200mL를 넣어주세요. 지방 함량이 5% 미만인 제품을 사용하시면 진득한 맛이 적고 가벼워요. 진한 맛을 원하시면 10% 이상 지방이 함유된 크림을 사용해 주세요. 오늘 요리의 포인트는, 크림소스가 약간 많다고 싶을 만큼 넉넉하게 준비되어야 해요. 너무 묽은데, 너무 많은데 싶어도 나중에 면을 넣고 같이 끓이고 요리하다 보면 소스가 금세 진득해져 있을 거예요. 처음부터 너무 딱 맞게 좋은 농도로 맞추시면 나중에는 소스가 부족하고 많이 뻑뻑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이제 해산물 재료인 손질 절단 꽃게 1마리, 새우 4마리, 홍합살 100g을 넣고 끓여주세요.
이제 알프레도 크림소스 200mL를 넣어주세요. 알프레도 소스에도 요즘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마늘이 첨가된 제품이 가장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잘 저어가며 5~7분 정도 끓이시다가 어느 정도 농도가 짙어지게 되면 화이트 체더치즈 1장, 후추 1/3t, 소금 1t 이렇게 넣고 간을 맞춰 주시고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3분 정도 함께 조리해 주시면 근사한 크림 파스타 만들기 완성입니다. 접대 요리로도 손색없겠죠? 접시에 크림소스와 함께 넉넉히 담아 파슬리와 파마산 치즈 가루를 곁들여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해산물이 들어가 특유의 감칠맛도 더해지고, 은근한 매운맛이 올라와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날 근사한 레시피를 찾는 분들께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메뉴랍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림파스타 만들기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해산물을 넣어 한결 푸짐하고 또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완성할 수 있었어요. 베이컨의 훈제 풍미가 전체적인 요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 것 같습니다. 특별한 날 외식 대신 집에서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
1) 건고추를 넣어 매운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요.
2) 소스가 너무 되직하면 크림으로 조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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