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물, 건가지나물, 호박고지나물, 시래기된장무침, 콩나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나물 자체에 다 양념이 되어 있으니 굳이 불필요한 단무지같은 것은 넣지 않았습니다.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남은 닭갈비를 덤으로 넣고 만든 닭갈비나물김밥이겠죠. 남은 닭갈비입니다.
이것은 오로지 나물만 들어간 나물김밥입니다. 밥은 당연히 소금, 참기름, 통깨로 양념을 해 놓았고요. 그럼 소금의 양은 어느 정도로 할까요?? 양념을 하신 후에 맛을 보시고는 아 맛있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잘된 양념입니다. 어..싱겁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소금 추가하시면 되고요. 헥!!! 짜다 하시면 어쩔 수 없이 밥을 추가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그러니 소금은 조금씩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맞춰 가시는 것이 안전빵이겠죠 ㅋㅋㅋ
이번 김밥은 닭갈비나물김밥입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 나물을 종류별로 깔아 주고는 그 위에 닭갈비를 올려 주시면 됩니다.
돌돌 알차게 김밥을 만 다음에 썰어 본 나물김밥의 단면입니다. 어라....뭔가 비주얼적으로는 싱겁다고 생각이 드는데??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나물 하나하나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간에는 문제가 없지요. 오히려 닭갈비김밥보다 훨씬더 맛있었습니다.
닭갈비의 양념 때문에 확실히 비주얼이 다른 닭갈비나물김밥입니다. 닭갈비의 붉은양념으로 나물들에 물이 들어가져 있지요. 요것도 뭐 별미이기는 하지요.
베지테리언을 위한 나물김밥이자 남은나물을 활용한 나물김밥과 함께 남은 닭갈비를 넣고 만든 닭갈비나물김밥 완성입니다. 절반은 나물만 넣고 만든 나물김밥과 나머지 절반은 닭갈비를 넣고 만든 닭갈비나물김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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