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파래 3덩이는 막상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나면 그리 많지 않아요. 한번에 만드는 파래의 양은 딱 요 파래 3덩이가 좋더라구요.
일단 파래를 깨끗이 씻어 줘야죠. 파래를 조금씩 물에 흔들어가면 씻어주고, 불순물이 있으면 제거해 주고요. 체에 받쳐 여러번 헹궈내 줍니다. 파래가 가늘다 보니 그냥은 헹궈내기가 쉽지 않아요. 다 빠져나가버리구요. 그래서 체에 받쳐 헹궈주는게 편하더라구요. 거품이 나지 않게 지저분한 물이 오지 않을때까지 여러번 헹궈 내 주세요.
무 1/4개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저는 2미리정도로 썰어주었어요.
이제 양념을 해 줄게요.
생강 1t, 다진마늘 2T, 식초 5T, 설탕 3t, 소금 1t를 넣어주세요.
저는 항상 생강은 건생강가루를 쓰곤 합니다.
파래는 뭉쳐지지 않게 얇게 손으로 뜯어가면서 양념과 무와 함께 버무려 주세요.
마무리로 깨를 뿌려 줍니다.
새콤달콤한 파래무침 완성!
바다향이 살짝 나지만 심하지 않아 거부감이 없죠.
또 시원한 무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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