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모양이 참 예쁘게도 생겼네요.
단단하면서 갓도 예쁜 게
순두부찌개를 끓이면 국물 맛도 진국이 되고
고기처럼 쫀득한 식감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표고버섯도 저는 살짝 씻었는데요.
깨끗하면 그냥 사용하셔도 되고요.
소고기는 불고기 부위가 있어서
육수에 국물도 우러나게 하려고 해요.
고기 위주로 먹을 거라 나중에 순두부보다 조금 더 빠르게 넣을 거랍니다.
순두부는 두 봉지 준비했어요.
대파는 반으로 가른 다음 3cm 정도로 자르고요.
표고버섯은 0.3cm 정도로 슬라이스 치고요.
순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되고요.
청양고추는 어슷 썰었어요.
빈 냄비를 예열 후 참기름 2큰술 두르고 따끈하게 끓어오르면
일반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1큰술씩 넣고 살짝 섞은 후 불을 끄고요.
고춧가루가 둥둥 뜨는 것이 싫어서
고운 고춧가루를 섞었네요.
물 1L를 붓고
국간장 1큰술 투하!
마늘 2큰술 투하!
소고기 투하!
보글보글 끓어서
소고기가 적당히 익어갈 무렵
순두부와 표고버섯, 대파,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후룩 끓이고요.
보글보글 끓인 후
계란 1개 올려서 마무리했어요.
따로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표고버섯과 소고기에서
맛진 국물이 나와서
순두부찌개 후딱 끓여서
맛있게 호록호록 먹을 수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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