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소세지와 길쭉한 소세지, 그리고 스팸, 거기에 오뚜기 3분미트볼을 준비했습니다. 아~~ 슬라이스햄도 준비해 놓았고요. 햄은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하시는 것이 더욱 푸짐한 맛이 나거든요. 그런데 뜬금없이 왠 미트볼?? 원래는 민찌가 들어가야 하는데 민찌가 없으니까 미트볼로 대용해서 사용했습니다. 양념된 미트볼이 오히려 더 부대찌개의 맛을 살려 주기도 하고요.
비엔나소세지는 칼집을 내어 주고 길쭉한 소세지는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나머지 재료들도 다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써는 크기는 취향에 맞게!!!
이번에는 김치가 들어가는 김장김치 1/4포기에서 잎부분만 사용해서 넣어 줍니다. 수미네반찬에서도 부대찌개를 끓일때에 이렇게 잎부분만 넣으시더라구요.
사골육수입니다. 부대찌개에는 사골육수가 들어가야 진한 국물맛이 제대로 나거든요. 사골육수가루와 더불어서 남은 순대국국물을 추가로 넣어서 혼합해서 육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사골육수를 사용하시면 간편하게 만드실 수 있겠지요.
센불에서 끓이는데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진간장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나중에 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소금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간장을 더 넣게 되면 색이 검붉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요. 이렇게 양념육수를 푹 끓여 줍니다. 그런 다음에 전골냄비에 각종 부대찌개재료들을 넣어 주고는 나중에 육수를 부어서 즉석에서 팔팔 끓여서 드시면 최고입니다.
가장자리에 골고루 각종 햄들과 소세지를 올려 주시고요. 미트볼도 한켠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푸짐하게 베이크드빈스를 넣어 주시고요. 가장 가운데에는 김치를 올려 줍니다. 그리고 슬라이스치즈 2장을 1/2로 잘라 주고는 올려 주시고 육수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팔팔 끓여서 드시면 수미네반찬 부대찌개 완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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