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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숙취에 좋은 음식 콩나물과 굴이 한가득 콩나물 굴국 끓이는 법
어느덧 2018년은 지나가고 2019년이 다가왔습니다.
봄에는 벚꽃 구경
여름에는 바다 구경
가을에는 단풍 구경
겨울에는 눈 구경
1년 365일 4계절을 다 돌고 2019년이 되었는데 벌써부터 벚꽃 구경할 수 있는 봄이 기대가 됩니다.
2018년 송년회, 2019년 신년회 외 기타 모임에 참석하느라 많이 힘드시죠?
저 또한 2018년 말부터 시작해서 2019년 초까지 약속이 많이 잡혀 있어서 연예인보다 더 바쁜 일반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원해서 약속 잡은 것도 있고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약속 잡은 것이 있어서 일 끝나고 술자리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새해 목표가 뭐냐, 새해 목표가 있다고 해서 꼭 달성하지는 않지만 노력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결혼은 언제 할 거냐,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게 말을 했는데 제 옆자리에 앉아 있던 형이 "그건 네 생각이고"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한데 잦은 술자리로 인해서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사람이 많을 듯합니다.
저는 술을 즐겨 마시지 않는데 그래도 술자리에 가면 마시기 싫어도 분위기에 의해 한두 잔은 마시게 됩니다.
그래서 나름 절제하면서 마시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을 위해 제가 오늘 숙취에 좋은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오늘 숙취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할 음식은 바로 콩나물 굴국입니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은 숙취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굴을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굴도 숙취에 정말 좋습니다.
콩나물과 굴이 만나서 숙취에 정말 좋은 콩나물 굴국!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육수를 준비하면 되는데 냄비에 적당량의 물과 디포리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건진다.
준비된 육수에 무를 넣고 끓인다.
무가 투명하게 익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콩나물이 절반 이상 익으면 굴을 넣고 끓인다.
굴이 익었으면 다진 마늘 1T, 간장 1T와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는다.
청양고추의 매운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계란을 넣고 마무리하면 콩나물 굴국 완성.
숙취에 좋은 콩나물과 굴의 만남, 따뜻하게 한 그릇 먹으면 숙취가 한 번에 날아갈 듯한 느낌.
콩나물은 아스파르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기 때문에 술로 인해서 상태가 좋지 않은 간을 보호합니다.
저는 콩나물 굴국을 끓일 때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하고 꼬리 부분을 다듬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꼬리 부분에 아스파르트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콩나물 굴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꼬리 부분은 절대 다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굴은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간을 보호하는데 특히 타우린과 글리코겐은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청양고추만 넣어 맑게 끓였는데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고춧가루를 넣어도 됩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 좋지 않기 때문에 고춧가루를 넣더라도 조금만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취뿐만 아니라 평소에 간이 좋지 않으면 굴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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