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들은 간단합니다.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 주시고 양파는 채썰어 준비하고요. 그리고 애호박도 반달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이번에 사용한 파스타면은 페투치네입니다. 면이 넙적한 면이지요. 꿀과 토장을 준비했어요. 토장의 향과 맛이 강하니까 꿀을 섞어 주려고요. 토장말고 집된장이나 그냥 된장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통마늘을 편으로 썰어서는 올리브오일 두르고 볶아 줍니다.
토장의 맛이 강하기 때문에 좀더 순화시켜 주려고 꿀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마늘을 볶은 후에는 썬파와 쥐똥고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조금은 매콤하고 칼칼한 맛의 파스타가 되겠지요.
그렇게 향을 내 준 다음에는 애호박과 양파, 양송이버섯을 넣어 줍니다. 같이 달달 올리브오일에 볶아 주세요.
허브가루를 넣어 주시고요. 토장소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소금과 후추는 넣지 않았습니다.
이제 토장소스를 넣어 줍니다. 잘 섞어가면서 볶아 주세요.
옆에서는 물이 팔팔 끓고 있습니다. 면을 삶아주어야겠지요. 페투치네를 넣고 소금도 넣어 주시고는 팔팔 삶아 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해서 뭉쳐지지 않도록 잘 저어 주세요. 파스타면을 드셔보시고 익었다고 생각이 드시면 바로 옆에 있는 소스에 투하하시면 됩니다.
소스에 면수를 두국자 정도 넣어 줍니다. 그래야 간도 맞으면서도 간수에 있는 면의 전분으로 인해서 양념이 면에 착착 잘 감기게 됩니다.
이제 페투치네를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조금 뻑뻑하다면 올리브오일을 추가해서 넣어서 볶아 주시면 됩니다.
잘 섞어서는 된장색이 나도록 해주시는데 간이 잘 안맞는다 싶으시다면 된장이나 토장이 아닌 소금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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