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시킨 잡채는 마구마구 가위를 이용해서 조사주세요. 잡채에는 갖은 양념이 들어가져 있기 때문에 많은 양념을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니 잡채만 있다면 잡채만두나 당면만두 아니면 납작만두를 간편하게 만드실 수 있겠지요.
씻어낸 묵은지는 일단 한번 물기를 빼주시고는 잘게 잘게 다져 줍니다. 다져 씻은 묵은지를 다시한번 물기를 빼 주세요. 꽉 짜주셔야 합니다.
완전히 짜 준 묵은지를 잡채에 넣어 줍니다.
간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묵은지에도 간이 있고 비록 씻기는 했지만 간은 이미 배추에 다 들어가져 있으니까요. 그리고 잡채도 역시 간이 다 되어져 있으니 간은 따로 하지 않았고요. 대신 파와 마늘을 소량만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잘 엉겨 붙을 수 있도록 달걀하나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치대어 주세요. 달걀을 풀어가면서 점성이 생기도록요.
그리고는 만두피에 넣어서 만두를 빚어 주시면 됩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바로바로 만들어 튀겨 주시면 되겠지요. 많다면 냉동실에 보관할테지만 남은재료 활용이니 양은 많지 않아요.
남은잡채활용해서 만든 잡채김치만두를 모두 빚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그냥 당면이 아니라 잡채이기 때문에 기름성분이 많아서는 미끌미끌해서 만두피가 잘 붙지를 않네요. 요 상태로 그대로 튀기시면 터지는 일은 없습니다. 찌면 터질 수 있어도요. 잡채로 만들었기 때문에 찌지 마시고 튀겨서 군만두로 드시는 것이 훨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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