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는 학교에서 소풍이나
운동회, 수학여행을 간다고 하면 김밥을요
정말 별미처럼 맛나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김밥도 그냥 김밥이 아니고요
요리로 재탄생을 하던데요
그때 그 김밥 맛은 잊을 수 없네요
분명 옆에서 김밥 꽁다리 먹으려고
쪼그리고 앉아 있었는데요
별다른 속 재료 넣지 않았는데요
입맛은 변한다고 하지만요
매콤한 맛이 강한 땡초 반 개 썰었습니다
잘게 썰어 넣으면 더 좋겠어요
평소에는 김밥 말을 때
소금, 참기름, 통깨 넣었어요
오늘은 매운 땡초를 넣고
밥 양념을 했습니다.
땡초 양이 적은데요
매콤한 냄새가 훅 올라옵니다
김밥에 넣으려고요
어묵을 세로 방향으로 썰어 주었습니다
고춧가루 1 작은 숟가락
간장 1 티스푼 넣고 어묵 조림했습니다
김발 위에 김 올리고요
땡초를 넣고 양념한 밥을
테니스 공 정도 크기의 밥을 올리고요
넓게 골고루 펴 줍니다.
조림한 어묵도 넉넉하게 올려주고요
힘을 주면서 말아줍니다.
김밥 말려고 하면은요
평소에는 속 재료가 여러 가지입니다.
오늘처럼 매운 김밥은
속 재료 준비가 간단해서 좋습니다.
매콤한 땡초와 어묵만 있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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