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에서 아욱된장국을 끓였지요. 특이한 점 하나는
아욱의 점액질을 없애기 위해서 찢어서 넣어 주었다라는 점과 더불어서
보리새우를 넣고 구수하고 감칠맛나게 만든 아욱된장국이였어요.
아욱도 자꾸만 품절이 되는데 보리새우는 마트에서도
아예 얼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같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따로 구입하지 않는 이상!!
홍새우나 건새우는 많은데 말이죠. 뭐 할 수 없이 아욱만 사다가
천연조미료 넣고 육수내어서 만들까 생각했는데
헐~~~ 아욱도 품절!!! 오로지 있는 것은 이마트에서 파는 아욱된장국팩이더라구요.
안에는 건새우아욱된장국 소스가 함께 들어가져 있는 팩이였어요.
에잇 이거라도 사서 아욱된장국을 끓이자 했는데
의외로 그 소스가 진한 건새우의 향을 액 2.5배는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준 것 같네요 ㅎㅎ
천연조미료와 표고버섯꽁지, 전복껍데기를 다시팩에 넣고는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한번 쓴 다시팩을 냉동실에 보관하고는 다시 라면이나 우동, 국을 끓일때에 재 사용하셔도 충분히 맛있는 국물이 우러나오지요
아욱을 깨끗하게 씻어 준 후에 줄기부분은 억세기 때문에 잘라 줍니다.
그리고 아욱을 수미네반찬 김수미쌤이 하시는 방법처럼 아욱의 끈적끈적한 점액을 없애기 위해서 마구마주 찢어 주세요. 너무 많이 찢으실 필요는 없고요. 그럼 맛도 달아나니까요. 그렇게 찢은 후에 한번 살짝 헹궈 줍니다.
아욱된장국에 들어가져 있는 건새우된장국소스예요. 아욱만 따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인터넷몰에서요. 그런데 아욱이 계속해서 품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것으로 구입했지요. 어차피 건새우는 천연조미료에 다 들어가져 있으니까요. 그런데 의외로 간편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미네반찬 아욱된장국을 만들때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저만의 방법으로 찢은 아욱에 건새우된장국소스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양파는 채썰어서 넣어 주시고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 주세요.
대파도 넣어 줍니다. 건새우된장국소스의 간을 한번 보시는 것이 좋지요. 간이 슴슴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된장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되고요. 왠만해서는 간이 쌘편이지요. 따로 된장을 넣지 않았습니다. 사실 대파를 넣을 필요가 없기는 했지만 그래도 넣어주는 것이 맛의 깊이가 다를 것 같아서 넣어 주었어요.
모든 재료가 다 넣어졌다면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이 상태로 육수에 투하해서 바로 끓여서 드시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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