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김밥이기 때문에 재료들도 김의 1/4등분한 길이에 맞춰서 썰어 주시면 됩니다. 단무지는 2등분이 제일 나은 것 같고요. 어묵, 당근, 달걀지단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당근은 썬 후에 기름에 소금 넣고 한번 복아주었어요.
밥에 소금, 통깨, 참기름, 그리고 자반김을 넣어 줍니다. 간은 잘 저어서 뭉쳐지지 않도록 섞은 후에 맛있다라고 생각하는 간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참치가 들어가는 관계로 약간 싱겁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참치통조림 1캔을 기름와 완전하게 제거를 하고는 밥에 넣어 줍니다. 참치가 뭉쳐지지 않도록 으깨면서 잘 섞어 주세요.
탁구공만하게 밥을 뭉쳐서 김위에 올려 주시면 딱 좋은 것 같아요. 밥이 너무 많으면 또 잘 말아지지 않고 터질 수 있고요. 딱 탁구공만하게~~~
밥을 김 가운데에 올려 놓고는 고루고루 펴 줍니다. 밥을 잘 펴주는 것이 김밥을 말때에 가장 첫번째 포인트이기도 하지요.
재료들을 오두 다 올려 놓아주는데 올려 놓는 위치를 굳이 따지자면 끝부분을 조금 남겨 놓고 재료들을 올려 주시는 것이 터지지 않게 잘 말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말때에 끝부분을 말아서 꾹 붙여 주신 후에 마지막까지 돌돌 말아주시면 탱탱하고 단단하게 말아 주시면 터질 염려가 없는 꼬마김밥을 만드실 수 있지요.
1타 4피로 한꺼번에 4개를 말아 주었습니다. 꼬마니까 한장 한장씩 하다가는 오래 걸리니 한꺼번에 4장을 깔아서 후다닥 재료 올리고 하나씩 말아주시면 더욱 빠른 시간내에 다 완성할 수 있겠죠. 꼬마김밥의 단면을 볼까요~~~ 참으로 별다른 것이 들어가지 않은 김밥이지요.
돌돌 후다닥 말아서 차곡차곡 쌓아 주고 몇개는 반으로 썰어서 단면이 보이도록 접시에 담아 주시면 색다른 꼬마김밥인 참치를 밥에 넣고 만든 참치꼬마김밥 완성입니다. 앗!!! 통깨를 솔솔 뿌려 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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