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와 닭날개는 미리 우유에 재워서 잡내를 제거해 줍니다. 한 30분정도 재워 놓았습니다.
우유에 재워 놓으면 잡내도 없어지지만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30분 동안 재워 놓았던 닭다리와 닭날개를 한번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요.
이제 밑간을 해 줍니다. 다진마늘, 썬파, 생강가루, 후추를 넣어 주시고요.
굴소스를 넣고 감칠맛과 간을 해 줍니다. 굴소스만 넣는 것이 아닌 액젓, 멸치액젓도 넣어 주려고요. 그리고 단맛이 필요하니까 꿀을 넣어 주었습니다.
멸치액젓을 넣고 약간의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잘 무쳐 주세요. 닭날개는 조금 단순하게 굴소스, 액젓, 꿀, 후추만 넣어 주었습니다. 다진마늘이나 썬파, 생강가루, 빵가루, 고춧가루는 모두 빼고 단순하게 재워 놓았습니다.
양념이 겉돌지 않고 착착 감길 수 있도록 빵가루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럼 양념이 걸쭉해지면서 약간의 바삭한 식감도 날 것 같아서요. 요것은 예전에 어느 프로에서 본 것도 같기도 하고요.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기도 해요.
골고루 잘 섞으면서 양념이 닭다리에 잘 뭍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는 잠시 냉장고에 보관해서 재워 놓습니다. 닭날개는 빵가루를 입히지 않은 상태에서 굴소스, 액젓만을 가지고 양념을 해 주었어요. 그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궁금해서요. 물론 둘다 에어프라이어로 튀겨낼 예정이지요.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 맞추고는 10분동안 예열을 해 줍니다. 그리고 닭다리를 넣고 구워 줍니다. 10분간 돌리고 꺼내어서 뒤집어 주고는 또다시 10분~~ 그리고 다시한번 뒤집어 준 후 5분 정도 더 추가로 구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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