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마늘과 함께 월계수잎을 넣어 주고 된장을 풀어서 뭉쳐지지 않도록 풀어 줍니다. 물을 붓지 않은 상태에서 해 주었어요.
그리고 물을 부어 주고는 수육용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넣어 줍니다. 돼지고기가 완전히 자취를 감출때까지 물을 넣어 주셔야 합니다.
통후추도 넣어주고 잡내를 잡기 위해서 청주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연 상태에서 푸욱~~~ 삶아 줍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이제는 중불로 옮겨서는 끓이면서 제대로 돼지고기를 삶아 주세요.
사실 맛있는 된장만으로도 수육을 삶을 수 있지요. 굳이 통후추나 월계수잎을 넣지 않아도 되기는 해요. 그냥 된장만 풀어서 넣어도 잡내는 전혀 없이 삶아질 수 있거든요. 총 1시간 이상을 삶아 준 수육입니다. 잠시 식혀 두었다가 썰어 주세요. 너무 뜨거우니 썰기도 힘드니까요.
취향에 따라 두꺼운 수육을 드시고 싶으시면 두툼하게 썰고 얇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얇게 썰어 주시면 되겠죠. 입맛에 맞게 썰어 주세요.
그리고 갓 담근 김치를 윗대가리만 잘라내고는 올려 줍니다. 이 맛에 또 먹는 것이 바로 수육이지요. 손으로 쭈욱 찢어서는 수육 세점에 돌돌 말아서 한입~~~ 캬~~ 전에 만들어 놓았던 마늘소스가 있어서 그 마늘소스를 위에 올려 주었어요. 마늘소스는 다진마늘을 버터에 볶아낸 것이죠. 장어할때에 썻던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쪽파 썬것을 위에 솔솔 뿌려 주시고 통깨도 솔솔 뿌려서 마무리!!! 사실 김치만 있어도 제대로된 보쌈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편마늘과 고추, 그리고 새우젓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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