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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감자 삶는 방법 포슬포슬 분터지는 햇감자

여러분 금자가 이제는 감자가 되었습니다. 마음껏 사드세요. 아이스크림 사러 갔는데 입구에 한 봉지씩 담아서 팔고 있는 감자를 발견. 가격을 보니 이건 사야겠더라고요. 집에 와서 보니 아주 실해서 사온거 후딱 먹고 또 사와야 할 각~ ^^ 포실하게 분터지는 햇감자는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전 삶아서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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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 2개와 작은 거 4개를 픽 했습니다. 흙을 씻어내고 필러로 껍질을 깎아주세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삶아도 되지만 그러면 간이 안까지 스며들지 않아서 전 벗겨냈습니다.
큰 거와 작은 감자의 크기 차이가 있어서 큰 감자는 반으로 잘랐어요. 익는 속도가 비슷해야 하니까요.
TIP : 감자 삶기 전에 감자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퐁퐁 구멍을 내줍니다. 더 빨리 익기도 하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하는데 안까지 스며들겠죠?
궁중팬에 스텐채망(?)을 넣고 감자를 물을 넣어줍니다. 물의 양은 감자의 절반 정도를 넣어줬어요.
소금은 1t (티스푼), 설탕은 2T (숟가락)를 넣어줬어요. 소금을 많이 넣으면 나중에 짜질 수 있습니다. 나중에 간을 추가하시면 되니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자고요~
1차로 익혀주는 시간입니다. 타이머로 15분부터 시작합니다. 뚜껑을 덮고 중불로 맞춰주세요.
알람 15분이 끝났다고 소리를 삐~ 삐삐~ 울려줘서 뚜껑을 열고 보니 바닥에 물이 남아있고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네요. 아직 덜 익었다는 거죠.
2차 익혀주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겉에 익은 부분을 먹어보니 싱겁네요.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서 감자위에 뿌리고 타이머로 5분을 맞춰줍니다, 중불에 하면 감자가 탈 수 있으니 약불에 익혀주세요.
2차로 맞춰놓은 알람이 울려서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쑤욱 들어갑니다. 잘 익었나 봐요. 포실포실하게 분이 터지면 더 맛있는 거 아시죠?

등록일 : 2018-06-22 수정일 :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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