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준비합니다. 홍콩에서 먹었을때에 피망이나 파프리카가 들어가져 있었고요. 양파도 들어가져 있었죠. 그리고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 청양고추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양파, 파프리카는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바지락과 비슷한 크기로 썰면 되겠네요. 청양고추는 얇게 썰어 주시고요.
달궈진 팬에 고춧기름과 썬파,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고춧기름은 직접 만든 것인데 시중에서 팔고 있는 고춧기름을 사용하시면 되고요. 없으시면 그냥 식용유에 고춧가루 넣어서 같이 볶아 주셔도 되어요.
그리고 준비한 재료들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바지락은 가장 나중에 넣어 주세요.
박박 문지르면서 씻어 준 바지락을 투하해 줍니다. 이제 같이 볶아 주세요. 바지락이 익으면서 입을 쩍쩍 벌릴때까지 볶아 주시면 됩니다. 뭐 3~4분이면 센불에서 금방 입을 벌리게 되지요.
여기에서 간은 중국간장으로 해 줍니다. 중국간장은 색이 진한 반면에 짜지 않은 간장의 맛이지요.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단맛이 도는 맛이예요.
푸드파이터에서 백종원이 홍콩에 갔을때에 말했던 홍콩간장이 바로 중국간장이지요. 색이 아주 진하면서 약간의 걸쭉한 느낌이 들지만 간은 짜지 않다라는 것이죠.
바지락이 다 벌어졌지요. 양념까지 속속 들이 다 스며 들어가고 있어요. 취향에 따라 불을 끄시고 참기름을 살짝 뿌려서 드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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