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내장을 제거하고 염지 하지 않은 국내산 생고등어로 준비했습니다.)
고등어에 남은 물기와 핏기를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상온에 둔 버터에 오일을 섞어서 준비해둡니다.
고등어에 버터오일과 준비한 레몬 절반을 올려주세요.
프라이팬에 종이 호일을 깔고 고등어를 놓고 양 옆에 파프리카를 놓습니다.
방울토마토와 남은 레몬도 올려줍니다.
양파는 그릇에 남은 버터오일과 버무려 준 후 고등어 위에 올려줍니다.
통후추를 갈아서 올리고 소금을 뿌려줍니다.
윗면 종이호일을 밑면 종이호일과 같은 크기로 준비해줍니다. 밑 종이호일와 윗 종이호일의 테두리를 접어줍니다.
굉장히 약불
불은 꺼지기 직전 정도로 약불로 조리해야 하며, 후라이팬은 뚜껑을 덮어서 김이 빠지는걸 막아줍니다.
뒤집지 않고 조리하면 되는데, 그렇게 되면 '타지 않을까?' 걱정이 되시죠. 야채에서 나온 채즙과 종이호일로 수분 증발을 막았기 때문에 타기 전에 완벽하게 고등어 윗부분까지 익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피요트는 종이호일채로 플레이팅해도 멋스러운 요리입니다. 플레이팅은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되는데, 그릇은 오목한 그릇으로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반 고등어구이와는 다르게 야채와 버터가 들어갔기 때문에 껍질부터 속까지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상큼하고 달달합니다.
파피요트는 보통 오븐에 조리하는게 정석인 요리입니다. 그러나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가정에 오븐이 없는 분들을 위해 후라이팬으로 하는 법으로 소개했습니다. 오븐이 있는 분들은 오븐으로 조리하셔도 됩니다.
저는 고등어로 요리했으나 흰살 생선, 바지락으로 하셔도 되고, 바지락으로 한 분들은 먹고 남은 바지락과 채즙을 활용해서 파스타요리를 해 드실수 있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