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뿌리까지 녹색인 일반 시금치와 뿌리가 붉은 겨울시금치가 있는데, 일반시금치는 주로 된장국을 끓여 먹고, 섬초는 나물무침이나 생으로 먹고 있습니다.
겨울에 재배되는 겨울시금치는 붉은 뿌리까지 먹을수 있으며, 생으로 먹었을때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울어져서 아주 맛있습니다.
겨울시금치에는 많이 알려진것처럼 포항초, 섬초. 남해초가 있습니다.
일반시금치는 묶음으로 판매할때가 많고 섬초는 주로 봉지에 담아서 판매하는데, 섬초(시금치)겉절이도 만들어 먹고 나물무침도 하려고 마트에서 구매한 섬초입니다.
달고 아삭한 섬초의 고갱이를 따로 모아서 겉절이를 할것입니다.
섬초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가 빠질수 있게 채망에 담아 놓습니다.
무침하기전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겉절이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아요.
큰 볼에 준비한 섬초를 담고 채썬양파와 겉절이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서 잠시 두었다가 살짝 간이 배이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고소한 참기름향이 배이도록 고르게 섞어주면 섬초(시금치)겉절이 완성입니다.
겉절이라서 섬초가 그대로 살아 있어야 더 아삭하고 달큰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삭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일품인 섬초겉절이는 이맘때쯤 맛볼 수 있는 별미김치중에 하나입니다.
겉절이라서 한꺼번에 많이 만들지 않고 한.두끼 먹을양만 만들어 드시는것이 좋고, 밥반찬으로 드셔도 상큼하고 달큰하니 아삭한 식감이 있어서 좋지만 비빔밥에 넣어 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섬초겉절이는 섬초의 고갱이 부분으로 만드는데, 한꺼번에 많이 만들지 않고 한.두끼 분량만 만듭니다.
시금치겉절이는 일반시금치가 아닌 섬초로 만들어야 달큰하고 아삭해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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