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양파, 당근, 양배추는 모두 채썰어 주시고요. 시금치가 있었다면 시금치를 데쳐서 참기름, 소금 넣고는 조물조물 무쳐 놓으시면 되는데 시금치가 없는 관계로 좀더 상큼한 맛을 위해 쌈채소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양배추가 아주 조금 남아서 그것도 준비해 놓고요. 쌈채소와 양배추는 따로 볶지 않고 그냥 생으로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표고버서는 건표고버섯을 사용했고요. 1시간정도 불려 놓으시면 충분해요. 물기를 꽉 짜주신 후에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소금 약간 뿌려서 볶아 줍니다.
윤식당의 비빔밥에는 불고기가 들어가는데 불고기가 없는 관계로다가 냉동산적을 준비했어요. 산적을 구워 줍니다. 구워 준 후에 다져 주세요.
역시 해오박도 기름에 볶아 줍니다. 소금 약간 뿌려 주시고요. 양파와 당근도 똑같은 방법으로 볶아 주세요. 그럼 재료 준비는 완료입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당근볶은것, 양파볶은 것, 호박볶은 것, 그리고 표고버섯볶은 것!! 그리고 산적을 구워서 다져 준 것이예요.
윤식당의 비빔밥에서는 달걀 후라이 대신에 달걀지단이 노른자, 흰자로 나눠서 채썰어서 넣어 주었지요. 그냥 간편하게 달걀후라이를 해주었어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전 지단보다는 오히려 후라이가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비볐을때에
비빔밥의 모든 재료준비가 되었다면 바로바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해도 되겠죠 ㅎㅎㅎ 호박, 표고버섯, 당근, 양파 볶은 것과 달걀후라이 그리고 산적고기와 쌈채소, 양배추, 거기에 오징어무침이 남아서 그것도 함께 넣어 줄까 해서요. 그럼 고추장의 양을 적게 해도 되겠죠.
역쉬 비빔밥은 양푼이지요. 2인분용 양푼에 밥 넣고 각종 재료들을 색색이 맞춰서 올려 줍니다. 가운데에 오징어무침과 함께 고추장을 올려 주시면 푸짐한 양푼비빔밥이 완성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달걀 후라이 올려 주시고요.
통깨 솔솔 뿌려주고 참기름 휘리릭 뿌려 주면 윤식당의 비빔밥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오색비빔밥 완성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면 푸짐한 비빔밥이 나오겠죠. 물론 채썰고 볶는 과정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요. 단, 재료준비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윤식당처럼 손님한테 대접할 수도 있겠죠.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