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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쌤

겨울철 영양간식, 편강만들기

어릴 때는 생강의 맛이나 냄새가 참 거슬렸는데, 나이가 드니 오히려 그 특이함이 좋아집니다. 예전엔 싫어했던 가지, 호박, 굴처럼... 편강은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이지요?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식구들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직접 만들어보세요. 만드는 시간이 좀 걸리는건 그만큼 정성이 들어간다는 뜻이지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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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생강이 좋아요.

생강은 11월이 제철이지만 요즘에 나오는 것도 적당합니다.

양파망에 넣어 비벼서 껍질을 벗겨요.
남은 껍질을 칼로 살살 긁어가며 마저 벗겨요.
채칼로 얇게 저며요. 될 수 있으면 겉면적이 넓게 나오도록~
녹말기를 없애기 위해 2~3번 씻어내요.
이번에는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 10분씩 2번 정도 삶아내요.

이렇게 삶아내면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운 맛이 덜해져요.

삶아서 물기를 뺀 생강을 냄비에 담고, 0.8배 분량의 설탕을 부어요.

저는 흰 설탕이 좀 꺼림칙해서 유기농 황설탕을 넣었어요.

센불로 생강과 설탕을 버무려요.

삼중 바닥의 두꺼운 냄비

설탕이 액체로 변해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계속 끓여요. 중간중간 주걱으로 저어요.
설탕물이 거의 없어지면 불을 끄고 주걱으로 골고루 저어요.
냄비의 남은 열기를 이용해 계속 저으면 설탕이 보슬보슬하게 변해요.
쟁반이나 채반에 잠깐 널어 식혀요. 야들야들한 편강 완성~~

이 단계에서 저희들끼리 서로 붙어 있는 편강들은손으로 떼주어야 됩니다.

플라스틱 통에 담아 주위 분들께도 선물하세요~~

모양을 내기 위해 리본을 꿰매 달았어요. 선물이니까요. ^^*

팁-주의사항
1. 꼭 바닥이 두꺼운 냄비를 사용해야해요. 마지막 단계에서 냄비의 남은 열기를 이용해야하거든요.
2. 채칼을 이용하지 않고 그냥 썰면 생강이 두꺼워서 식감이 별로 안 좋아요. 아무리 얇게 썬다고해도 채칼만 못해요.
3. 너무 달지 않도록 생강과 설탕의 비율을 10:8로 했어요.

등록일 : 2018-01-08 수정일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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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최윤쌤

요리, 영화, 민화그리기, 라인댄스, 여행 등에 두루 관심이 많답니다.

요리 후기 1

이명자 엘리사벳 2019-06-08 20:20:14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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