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양은 원하는 만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두툼하게 두토막 잘라서 큼직하게 썰어 준비했어요
무는 마지막 조리과정에서도 약간 더 필요해요 ~
먼저 큼직하게 썰어놓은 무는 냄비바닥에 깔아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손질된 고등어도 깨끗이 한번 씻어서
썰어주고 무위에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
저는 고등어 크기가 큰편이라 1마리만 사용했는데
양념은 2마리 비율의 양념이니 참고하세요 :)
양파, 대파, 고추는 잘라서 고등어 위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물을 고등어가 약간 잠길정도로 넣어주세요
무에서 나오는 수분을 감안해서 물은 생각보다 적게 넣어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물을 넣어준뒤에 무와 바닥사이에 물이 살짝 들어가도록 냄비를 흔들어주세요 ~
한번 흔들어줘야 무가 타지 않는다고 해요
한번 흔들어준뒤에 불을 켜주세요 ~~
그 다음 양념을 차례대로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일단 설탕 1큰술을 먼저 넣어주셔야 간이 잘 베인다고해요
1큰술만 넣어줬는데 취향에 따라 좀 가감하시면 되요
설탕 1큰술을 넣어주고 물이 끓어오르면
생강 1/3큰술, 다진마늘 1큰술반, 된장 1큰술, 들기름 2큰술을 넣어주세요
들기름은 비린맛을 잡아는 역할을 하니깐 꼭 넣어주세요 ~
들기름을 넣어준뒤에 고춧가루 3큰술 넣고
물을 약간만 더 추가해서 넣어주신뒤에
진간장은 종이컵 기준으로 1/2컵을 넣어주세요
진간장을 넣고 간을 봤을때 싱거워야 해요 ~
고등어가 살짝 잠길정도의 상태에서 졸이기를 시작하시면 되는데요
제가 마지막 조리과정에서 무가 더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쥬 ?
여기에서 무를 얇게 썰어서 조림위에다가 덮어주세요 ~
요렇게 덮어주시면 빈틈사이로 비린맛이 날아간다고 하더라고요 +_+
무를 대신해서 신김치나 쿠킹호일, 작은 냄비 뚜껑, 찜틀 등으로
살짝 덮어주셔도 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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