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님은 토란대, 당면, 계란, 생강도 넣으셨는데
저는 이 네가지는 제외하고 만들었어요
고사리와 숙주는 깨끗한 물에 한번 씻어 준비해주시고
대파는 큼직하게 잘라 반으로 한번 더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국거리용 소고기와 표고버섯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냄비에 식용유 2큰술, 참기름 5큰술을 넣어주시고
대파를 먼저 넣어 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대파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미리 잘라둔 소고기를 넣어
소고기 겉면이 익을정도로 볶아주세요
소고기는 그냥 넣으면 뭉쳐질수가 있으니 손으로
하나하나 떼서 분리해서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소고기 겉면이 살짝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전 이번에 물양이 좀 많아서 고춧가루는 1큰술
더 추가해서 총 4큰술 정도 넣어줬어요
고춧가루랑 재료가 어느정도 어우러지면 물을 넣어주세요
물의 양이 정확히 나와있지않고 그냥 모양새를 갖출만큼
넣으라고 하셔서 저는 1500ml정도 넣어줬는데
좀 많이 넣은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한강인줄 ㅎㅎ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다가 숙주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3큰술, 소금 약간 넣어서 간을 해주세요
소금은 개인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물양이 좀 많아서 국간장과 소금은 좀 더 넣어줬어요
이렇게 양념까지 다 넣은 다음 팔팔 끓여주세요 ~
육개장도 미역국처럼 오래끓여야 맛있더라구요
한번 팔팔 끓이고 나서 마지막에 숙주를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여주시고 마무리 하시면되요 ~
생강을 좀 넣으실분들은 여기에서 넣어주시면 되요
혹시 중간에 물을 너무 조금 넣었다 싶으신 분들도
마지막에 물을 더 추가하셔서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
계란이나 당면은 개인 취향에따라 넣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맛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 푹끓여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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