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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브런치로 먹기 좋은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우리 신랑 아침 메뉴로 가장 인기가 좋은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입니다.
아침은 최대한 간편하면서 든든한 것으로 준비를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입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음식이 부럽지 않을만큼 비주얼도 좋고 맛도 영양도 만점입니다.
베이컨에 끓인 물을 부어준 다음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주세요. 달걀은 중불에 익혀야 타지 않고 예쁘게 익어요.
끓인 물에 데친 베이컨을 구워주세요.
이 때 저는 체다치즈 갈아서 보관해둔 것을 1큰술 뿌려줬어요.
만약에 체다치즈가 따로 없다면 올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베이컨이 큰 사이즈라 2장을 사용했지만 삼겹살 모양의 얇고 작은 베이컨을 사용한다면 4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구운 식빵 위에 노릇하게 구워진 베이컨을 얹어주세요.
그 위에 다시 식빵을 얹은 다음 베이컨을 얹어주세요.
베이컨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1장 올려준 다음 전자렌지에 30초간 돌려서 치즈를 녹여줬어요.
신랑이 치즈를 많이 좋아해서 슬라이스 치즈에 체다치즈 가루까지 넣었지만 슬라이스 치즈 1장만 올려도 정말 맛있어요.
상추 3장을 얹고 달걀 프라이를 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달걀 노른자가 살짝 덜 익은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달걀 노른자에 후추를 살짝 뿌려 주세요.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색감을 조금 더 살려 봤습니다.
신랑 입가심 하라고 토마토 잘라서 함께 올려줬어요.
모든 재료를 굽기만 하면 끝이니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 음? 소스를 하나도 안쓰네?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런 저런 소스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최근 들어 신랑의 건강을 위해 소스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그래도 소스를 꼭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용을 합니다. 하지만 오픈 토스트에는 소스 없이 이렇게 만들어도 간이 잘 맞고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베이컨과 치즈에 간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담백하고 고소해서 오히려 아침이나 브런치로 먹기에는 더 부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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