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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소자매마미
혼자서도 근사하게 먹자 아보카도 연어덮밥
안녕하세요~ 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불량엄마가 다이어트다 건강밥상이다 해서~요즘 꽂혀있는 건 아! 보! 카! 도! 버터 좋아해서인지 전 아보카도가 너무 맛나더라고요. 사실 엄마들 아이들 밥 먹이고 쫓아다니며 뒤처리하느라 밥때 놓치기 일쑤에다 먹는다 쳐도 아이들 남긴 밥 버리기 아까워 내 입이 음식물 처리기인냥 먹는 게 다반사... 가족들이 아닌!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밥상을 차려본 게 언제인지~ 온전히 나만을 위해 나를 대접해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왜~귀하게 대접받길 원하면 남들을 그렇게 대하라는데... 내가 나부터 대접해주면 안 되나??? 누군가의 아내이기 전에 ~엄마이기 전에 ~오롯이 나를 위한 밥상을 차려봤어요. 나를 귀하게 대접해보렵니다 ㅎㅎㅎ
아보카도 손질법은 과카몰리 만들 때도 설명한 적 있죠^^ 씨를 중심으로 반으로 칼집을 내어주고 살짝 비틀어주면 반으로 따악~! 씨는 칼로 톡! 찍어준 다음 또 살짝 비틀어주면 씨만 쏙~빠져요. 물론 잘 숙성된 아보카도일 때~좀 덜 익은 아보카도는 씨앗이 쉽게 분리되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칼로 씨앗을 뺄 때 조심하셔야겠죠~! 또 잘 익은 아보카도는 칼로 껍질을 까지 않아도 손으로도 껍질이 잘 떼어져요.
아보카도는 먹기 좋게 썰어 준비~! 사실 포스팅하려고 길쭉길쭉하게 잘라 이쁘게 모양냈는데~ 먹을 땐 잘게 그냥 잘라 넣는 게 편하긴 하더라고요.
밥은 소복이 담고 연어를 빙둘러 얹고, 아보카도도 빙둘러 올리고~!
양념해두었던 양파 올리고 장국국수간장 한수저와 깨를 솔솔~!
불량엄마는 소스로 전에 만들어둔 백선생 장국국수간장이 있어 사용했는데~ 없으시면 시판용 쯔유나 간장으로 대체 가능해요. 간장일 경우 짤 수 있으니 양을 적게 넣으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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