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으로는 설탕이나 매실액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생강가루도 넣어서 비린맛과 잡내를 잡아 줍니다.
후추가루와 참기름을 넣어서 줍니다.
완성된 양념장은 일단 랩을 씌운 후에 냉장고 10분이라도 숙성시간을 둡니다.
해물찜에 들어가는 해물은 모두 냉동입니다. 냉동모둠해물과 더불어서 냉동새우를 준비했어요. 찬물에 씻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새우는 칵테일새우가 아닌 그냥 냉동새우입니다.
해물찜용 콩나물도 준비했어요.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고요. 그리고 시금치가 있어서 시금치도 씻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남은 시금치도 넣어 주시면 좋아요.
모든 준비가 완료가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찜을 할 준비를 해야겠지요. 먼저 그릇에 식용유를 담아 주시고요.
여기에 녹말가루인 전분을 넣어 줍니다. 특히한 방법이기는 하죠. 오늘뭐먹지 동태찜 대가가 하는 방법인데 색다르기 때문에 저도 역시나 식용유에 전분을 타서 만들어 보았어요.
그 식용유를 탄 전분유를 양념장에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팬에 먼저 콩나물을 깔아 주고요.
그 위에 시금치를 올려 줍니다. 시금치는 없으시면 당연히 안 넣으셔도 되고요. 다른 채소나 버섯이 있으시면 추가로 넣어 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해동해 놓은 냉동해물들을 푸짐하게 올려 줍니다.
한번 전체적으로 섞어가면서 뒤집어 주시고요. 물은 전혀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위에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올려 주고는 뚜껑을 닫고 쪄주세요. 중불에서 쪄주시면 됩니다.
뒤적뒤적이면서 볶을 필요도 없이 뚜껑을 닫아서는 자연스럽게 쪄주면 완성이지요. 해물과 새우가 다 익었다면 완성입니다. 저 물들은 채소와 해물에서 나온 육수들이죠~~ 잘 저어 주시면 녹말유 때문에 걸쭉한 상태가 됩니다. 다 완성되었어요. 완성접시에만 담아 내놓으시면 끝이죠!!
완성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놓고는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찍어 먹는 소스는 와사비간장소스면 되겠지요. 진간장보다는 맛간장이나 쯔유처럼 간이 약한 간장을 사용해서 와사비 풀어서 찍어 드시면 되지요. 아니면 진간장에 생수를 조금 타고 와사비 넣고 섞어서 찍어 드셔도 간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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