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황기,엄나무,대추,헛개,천궁등이 들어간 한약재는 한봉지 마트에꺼 사왔어요. 요즘 워낙 잘되어있어서 따로 건져내기 쉽도록 망에 들어있더라구요. 은행도 함께~~
닭날개 아랫부분도 잘라내고 닭꽁지도 잘라내고 기름기 부분은 과감히 잘라서 누드닭을 준비했네요. 은근 닭튀김에 닭껍질은 바삭하니 맛난데 삼계탕에 들어있는 닭껍질은 지방같고 물컹한 식감으로 울식구 모두 잘 안먹더라구요. 그리고 걷어내면 더 담백해요. 누드닭과 전복은 요리용솔로 깨끗이 씻어만 준비하구요. 다 익은후에 입과 내장만 먹을때 가위로 잘라내면 된답니다.
찹쌀은 2컵정도 1시간 정도 불린후에 밥솥에 밑에 깔아주었어요. 보통 배에 넣기도 하는데 죽처럼 보들보들 퍼진 삼계탕을 먹고싶어서 아랫부분에 따로 깔아주었어요. 그리고 누드닭한마리 퐁당~~~ 사이즈는 일반 삼계탕용 닭이아닌 제법 큼직한 녀석으로다가. 그리고 한약재와 마늘 은행넣고 그위에 전복도 살포시...
쌀위에 살포시 찹쌀을 깔고 닭을 조곤하게 다리를 오므려 넣은후 옆구리에 한방베개 베어주구요~ 추울까봐 전복이불 덮어준후 꿈틀대는 전복놀라지 않게
소금한큰술만 살짝!
한큰술 넣어주면 간이 조금 되어서 나중에 개인에 따라 쬐끔만 가하면 되어 조아요. 아이들은 조금 싱거워야 하니까~~
그리고 물은 요렇게 자작~~히 넣어주었어요. 영양이 듬뿍 우러난 담백한 육수도 맛나지만 영양 쏙 베어든 찹쌀죽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뱃살 가운데 까지만 물을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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