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당근, 대파는 잘게 잘라주세요.
다진 마늘 또는 통마늘을 편썰어 채썰어주세요.
계절어보 불은대게다리통살을 준비해 줍니다.
대게나 홍게를 이용하셔도 되고 없을 경우 더 건강한 크랩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재료손질과 함께 계란을 볼에 담아 소금 두꼬집 넣어 풀어줍니다.
팬에 올리브유 3숟가락을 넣고 채썬 마늘을 넣고 볶다가
대파를 넣고
(양파와 당근이 딸려 들어왔네요 ;;)
볶아줍니다.
마늘의 겉면이 노랗게 익을 쯤에
다져 놓은 양파, 당근을 넣고 소금 세꼬집을 넣어 볶아줍니다.(기호에 따라 넣으세요.)
야채가 익으면,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진밥 보다는 된밥이나 햇반을 추천합니다.)
야채와 밥이 어우러져 볶아지면
통투추를 3번 돌려 넣어줍니다.
후추가루도 가능합니다.
밥을 한쪽으로 모아 두고
팬을 약간 세워서 불위에 놓고 올리브유 2숟가락을 넣고(1숟가락도 가능)
계란물을 넣어줍니다.
계란색이 위에 사진처럼 되면 스크램블로 만들어줍니다.
스크램블 된 계란과 밥과 함께 볶아 줍니다.
(저는 위 상태로 밥을 먹고 부모님 두분께는 게살을 넣어 볶아 드렸습니다:)
게살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1/3은 남겨 두었다가 위에 데코로 예쁘게 놓아도 됩니다.
(볶은 후에 팬에 잠시 두면 약간 바삭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밥그릇에 볶음밥을 올린 후에 깨가루를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그냥 드셔도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케찹을 뿌려 드셔도 됩니다.
저는 야채를 안먹는 편식왕이라 짜장소스 건더기 없이 넣었어요.
게살볶음밥도 공기에 담아 꾹꾹 눌른 후에 접시에 담고 깨가루를 뿌려줍니다.
오이와 단무지는 데코에요:)
단무지에 설탕, 참기름, 고추가루를 넣고 버무리면 단무지 맛이 더 상승합니다:)
남겨 놓은 게살을 위에 또 올려도 되고
저는 볶아진 게살을 찾아 위에 더 올렸어요.
추가적으로 짜장소스를 올리시거나 케찹을 뿌려 드시면 됩니다.
대파와 마늘을 볶은 후에 조리한거라 느끼하지 않아 그냥 드셔도됩니다:)
드시면서 말없는 아빠는 맛있네!
요리에 냉정하여 뭐는 맛있고 뭐는 맛없다 말씀하시는 엄마도
이번엔 깔끔하니 맛있다 느끼하지도 않고 라는 후기를 주셨어요:)
결론은 마늘이랑 파를 볶은 후에 조리를 해서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나고
게살도 통조림으로 간단하게 넣어 보기 좋으면서 게살이 씹히도록 할 수 있고요
계란은 밥위에 넣고 바로 볶지 않아서 죽처럼 되지 않으면서 뽀송뽀송 사각한 식감에
폭신한 식감을 줄 수 있었어요!
결론적으로는 누가 먹어도 깔끔하고 텁텁하지 않으면서 소화가 잘되는...
건강한 중국식 게살 볶음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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