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건강을 생각한 한방 닭미역국 만드는 법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닭 12호 1마리; 백숙용 한약재 티백 1개; 미역 1줌; 물 4컵 (800ml); 무 310g; 대파 1줌; 국간장 2밥수저; 다진 마늘 1/2밥수저; 소금 1밥수저; 후춧가루 약간; 쌀뜨물 (닭이 잠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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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앨범by하준맘

건강을 생각한 한방 닭미역국 만드는 법

시어머님 댁이 가까운 관계로 남편은 가끔 저녁을 먹고 옵니다. 어머니의 닭미역국이 맛있었다며 저에게 해달라는 남편. 시어머님께 전화해서 레시피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남편이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에 기분 좋아하시는 시어머님께 전수 받은 닭미역국 레시피 입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양념]

물 800ml
4컵 구매
무
310g 구매
대파
1줌 구매
국간장
2밥수저 구매
다진 마늘
1/2밥수저 구매
소금
1밥수저 구매
후춧가루
약간 구매
쌀뜨물 닭이 잠길 정도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한방 약재 우리기]
큰 냄비에 물 4,800ml를 넣어주시고
백숙용 티백 한약재를 한 봉지 넣어주세요.
< 강불 >로 시작해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 중불 >로 줄여서 40분간 끓여주세요.

물 4800ml, 백숙용 한약재 티백 1개

강불로 시작해서 물이 끓으면 중불

끓일수록 한약재 맛이 강해지니 선호하지 않으시면 20분만 끓여주세요.

[메인 재료 준비]
미역 한 줌 분량을 찬물에 담가 20분 정도 불려주세요. 12호 닭은 흐르는 찬물에 1차 세척을 해주세요.

미역 한 줌, 닭 12호

토막낸 닭보다 통닭이 나중에 살 발라내기 좋아요. 닭 껍질 별로 안좋아하시면 정육점에서 구매하실 때 벗겨달라고 해주세요.

[닭 잡내 제거]
닭이 잠길 정도의 쌀뜨물에 닭을 30분 정도 담가 주세요.

쌀뜨물

우유에 담가주셔도 좋지만 아까우니 쌀뜨물 추천 드려요.

[닭 삶아주기]
20분~40분 정도 우려낸 육수에 잡내 제거를 마친 닭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로 시작해서 끓기 시작하면 로 줄여서 20분 동안 끓여주세요.

잡내 제거를 마친 12호 닭

강불로 시작해서 육수가 끓으면 중불

[잡내 제거 TIP]
집에 인삼이 있으시다면 얇게 썰은것 2개를 같이 끓여주세요. 향도 느껴지지 않으면서 닭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 줍니다.

인삼 조각 2개 (생략 가능)

[육수 재료 모두 건져내기]
닭과 티백 등 모든 재료를 건져내 주세요. 둥둥 떠다니는 불순물도 채반을 이용해서 말끔하게 모두 건져내 주세요.

채반

불순물을 건져내야 국물의 모습이 깔끔해지겠죠!

[닭 발골하기]
생닭 상태에서의 발골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만 삶은 상태라면 아주 간단하답니다.
위생장갑 착용하시고 살만 발라내 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위생장갑

뜨거우니 조금 식은 상태에서 해주시거나 위생장갑 안에 얇은 장갑을 착용하시고 해주세요.

[닭 살코기에 밑간하기]
뜯어놓은 닭 살코기에 후춧가루 톡톡 3번, 소금 3 꼬집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후춧가루 톡톡 세번, 소금 3꼬집

너무 주물럭 하시면 닭살이 으깨지니 살살해주세요

[야채 넣고 끓이기]
최대한 얇게 썰은 무 310g과 송송 썰은 대파 두 줌을 육수에 넣어주세요.
로 무가 투명해질때까지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무 310g, 대파 두 줌

강불

무는 최대한 얇게 썰어주셔야 빨리 익고 국물에 잘 우러납니다.

[메인 재료 넣고 끓이기]
불린 미역 한 줌을 넣고 로 5분 정도 끓여주시면 미역이 흐물흐물해질거에요. 이때 닭고기를 육수에 넣어주세요.

불려놓은 미역 한 줌, 살 발라놓은 닭고기

강불

[취향에 따라 간 맞추기]
국간장 2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고 휘휘 저어주시며 1분간 끓여주세요.
마무리 간을 보시고 소금으로 취향에 맞춰 간을 맞춰주시면 되는데요. 제 기준으로는 천일염 1스푼 넣었습니다.

국간장 2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소금(천일염) 1스푼

실패할 포인트는 없지만 한약재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좋아하지 않으시면 최초 육수 내실 때 20분 이하로만 우려주세요.

: 미역국에 닭고기를 넣는게 아닌, 닭국 삼계탕에 미역을 넣는 다는 느낌으로 만들어주세요. 닭고기 발골 후 살을 찢으실 때 식감이 두껍지 않도록 얇게 찢어주시면 좋습니다.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끓여서 가족들의 생일상에 직접 올려보시것은 어떨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