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은 통깨가 있으면 그대로 쓰시면 되고 그냥 참깨가 있으시면 마른 후라이팬에 고소한 향이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볶은 통깨가루를 쓰셔도 되지만 더 고소한 향을 내려면 직접 볶아서 만들면서 갈아야해요.
중불
푸드 프로세서가 있으시면 볶은 통깨와 참기름을 먼저 넣고 중간에 멈춰주면서 잘 섞어주며 갈아주다가 간장, 식초, 꿀을 차례로 넣으며 갈아주시고, 없으시면 그냥 블렌더(믹서)에 한꺼번에 다 넣고 갈아주세요. 고루 곱게 갈기 위해서는 푸드 프로세서가 더 좋습니다.
집에 잉글리쉬 큐컴버가 있어서 그걸 썼는데 작은 종자의 다른 오이를 쓰시면 2-3개 정도 쓰시면 될꺼에요. 10cm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맛살은 3등분 했구요
곤약은 1cm정도 두께로 일단 썰어놓구요, 집에서 식구들끼리 먹을거면 그냥 저렇게 사용해도 되지만 전 재미삼아 꽈배기처럼 꼬아봤어요.
사진보시고 이해가 가실지 잘 모르겠지만 곤약을 눕혀놓고 가장자리 1cm씩 남겨놓고 가운데를 갈라주고 아래부분을 위로 올려 구멍 사이로 집어넣어주면 꽈배기 모양이 돼요.
식초를 넣은 물에 곤약을 살짝 데쳐주세요.
미역따로 썰어놓은 재료따로 드레싱따로 놓아주시고 먹고 싶은 재료를 각자 접시에 덜어 드레싱을 뿌려서 드셔보세요.
1. 파프리카나 당근 등 색이 예쁜 채소를 같이 곁들여도 좋아요.
2. 남은 드레싱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른 샐러드에 뿌려서 드셔도 좋아요.
3. 드레싱 만들 때, 혹시 아몬드버터가 있으시면 볶은 통깨+참기름 대신 써보세요. 저는 큰 아이가 견과류 알러지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는 음식에는 견과류를 못 써서 아몬드버터 대신 (볶은통깨+참기름)으로 대체한거랍니다.
4. 1테이블스푼은 3밥숟가락과 같고 1티스푼은 1밥숟가락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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