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있는 짜투리 채소는 왠만하면 사용 가능하니까 파프리카라던지
이것저것 좋아하시는 채소를 넣어서 만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큐브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해두었습니다
채소 손질을 하고 난 뒤에는 덮밥소스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비율은 앞에 설명해둔 양으로 넣으시면 1인분 분량의 소스가 만들어집니다
양념이나 간은 매번 말씀드리지만 취향에 따라서 가감하시는거 이제는 다 아시죠?
설탕은 항상 가라앉기 때문에 잘 섞어주셔야 됩니다
남은 치킨은 잘게 찢어서 준비해주시구요
계란도 한알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2~3알 써서 사치 좀 부려볼까 했는데 시국이 시국인만큼 계란을 아껴서 사용해야겠죠?
달궈진 웍이나 팬에 기름을 두르시고 양파부터 볶아주세요
너무 강한 불은 양파가 쉽사리 타버리기 때문에 중약불로 살짝 볶아주시구요
사실 채소를 한번에 넣어서 볶아도 되는데 양파만 먼저 살짝 볶아주면 양파 단맛도 더 나는 편이고
양파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덕에 볶음 요리할때 재료들이 잘 타지 않는 것도 좋아서 먼저 양파만 볶아주는걸 선호한답니다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려 할때 딱딱한 채소들도 넣어서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들이 절반가량 익었을때 치킨도 넣어서 함께 볶아주세요
준비해두었던 덮밥소스랑 계란을 넣어주세요 그릇에 밥은 따로 덜어서 준비해주시고 이 덮밥 소스를 올려주시면 오야코동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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