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를 구입하면 꺼내서 손질한 다음 머리와 뼈는 바짝 말려서 가루를 만들고
몸통은 육수 끓일 때 넣고 끓여줍니다~~
내장과 멸치똥만 버리면 되지요~~~
멸치는 뼈에 칼슘이 가장 많다고 하니까 멸치 머리와 뼈를 버리면 안 되겠자요~~~
손질한 멸치는 햇볕 좋은 날 마당에 널어서 햇볕에 바짝 말려준답니다~~
멸치 마당에 널어놓는 날은 밖에서 지키고 있지 않으면
모두 고양이밥이 되고 만답니다 ㅎㅎ
멸치 다듬어 말리는 날 가마솥에 무청 삶아서 시래기 만든다고
하루 종일을 마당에 있었지요~~~
머리와 뼈는 따로 말리고 있어요~~
머리와 뼈도 요렇게 바짝 말려서 카터기나 믹서기로 빻아 놓으면
국 끓일 때 한 큰 술씩 넣어 끓이면 맛있지요~~~
머리에 붙어있는 아가미도 잘라냈어요~~~
/
바짝 말려놓은 멸치입니다~!~~
육수 만들려고 다시 팩에 넣기 전에 마른 팬에 한번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팩에 넣기전에 바짝 말린 멸치라도 전 휘리릭 한번 볶아주었어요~~~
홍새우도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무를 육수 내려고 남겨두면 냉장고에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거무스름해지지요~~~
모든 채소들을 냉장고에서 아무리 잘 보관한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색깔도 변하고 바람도 들어 맛도 질도 떨어진답니다~~~
가을무를 무말랭이 많이들 만드시지요~~~
무말랭이 만들어 놓은 것을 팬에 살짝 볶아서 육수 낼 때 사용한답니다~~~
물론 볶지 않고 그냥 끓여도 되지만
조금 더 맛있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 볶아주면 더 좋겠지요
전 얼마 전 쿠진 통구이 그릴에 무말랭이를 넣고 10분 정도 돌려주었어요~~~
그리고 육수 만들 때 넣어주면 아주 구수하고 국물도 맛있답니다~~~
물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저는 사과나 늙은 호박도 말려두었다가 육수 끓일 때 조금씩 넣어주거든요~~~
그럼 굳이 설탕을 안 넣어도 국물이 달착지근하고 아주 맛있답니다~~
야채들이나 모든 재료들을 말려주면 비타민D를 비롯 영양분이 농축이 되고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국물을 낼 때도 말린 다음 볶아서 육수를 만들면 훨씬 좋겠지요~~~
황태포는 많은 육수가 아니고 조금씩 바로 끓일 때는 안 넣고 끓여도
멸치육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다시 팩에 모든 재료를 조금씩 담아줍니다~~~
월계수잎도 한 장씩 넣어주면 냄새도 제거해주고 좋을 것 같지요~~~
요즘 김장철이라 대파나 쪽파 많이들 다듬으시지요~~~
절대 버리지 마시고 깨끗이 씻어 건져서 말려두었다가
육수 끓일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골고루 육수 한번 끓일 만큼 몇 개씩만 넣고 다시 팩을 만들어주세요~~~
고추씨를 넣어주면 칼칼한 찌개 만들 때 좋지요~~~
만일 어린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고추씨나 청양고추는 빼주는 게 좋겠지요~~~
골고루 육수 한번 끓일 만큼 몇 개씩만 넣고 다시 팩을 만들어주세요~~~
고추씨를 넣어주면 칼칼한 찌개 만들 때 좋지요~~~
만일 어린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고추씨나 청양고추는 빼주는 게 좋겠지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