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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ws재원맘
갑오징어&삼겹살 볶음...매운음식이 땡기는 날에~~
울가족은 아주 매운게 댕기는 날이면...조가네 갑오징어집을 방문해요. 조가네에서 나오는 음식 재료를 거의 비슷하게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어요. 고추가루 or 고추장중 청양고추가루가 꼭 들어가야 제맛이 납니다. 갑오징어의 담백한 맛과 삼겹살의 고소한 맛이 매운소스랑 잘 어울려요.
청경채는 끓는물에 소금0.5t를 넣고 30초 데쳐요. 찬물에 여러번 씻고 끝마디를 조금 잘라 주고 한잎씩 떼어 놓아요.
고추기름을 준비해요.
(없으면)
소스팬에 포도씨유 반컵을 먼저 넣고 약불에서 끓이고 고추씨,고춧가루,마늘,파,생강을 넣고 휘리릭 해 준뒤 참기름2T를 넣어서 5초만 더 끓이고 불을 꺼요.
고운 체반에 받쳐서 고추기름을 용기에 담아요.
애기새송이버섯1컵,데친 청경채1컵,떡볶이 떡1컵,양파 1/2개 썰어서 준비해요.
갑오징어 껍질은 한 손에 키친타월을 잡고 쭉 당기면 잘 벗겨져요.
껍질이 있었던 면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요. (마름모꼴)
갑오징어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주고 맛술 2T를 골고루 뿌려서 신선실에 잠시 두어요.
매운 양념장을 레시피 정량을 넣어서 만들어 놓아요.
미리 만들어서 하룻밤 숙성 시키면 더 맛나요.
통오겹살의 비계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 주어요.
일반 삼겹살도 무방해요.
비계를 따로 보관하고 삼겹살은 매운 양념장 2T에 재워 두어요.
달궈진 궁중팬에 고추기름 2T를 두르고 먼저 양파를 볶아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재워둔 삼겹살을 넣어요.
삼겹살이 70% 정도 익었을 때...
말랑한 떡볶이,애기새송이버섯을 넣고 한 번 섞어 준뒤
매운양념장을 한꺼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넣어요.
갑오징어을 넣고 볶아 주어요.
갑오징어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청경채를 넣어요.
마무리는 후추톡톡...색상,간을 확인하셔요.
뽀다구 나게 질그릇(팬)을 준비 했어요.
미리 옆불에서 달궈 두고 삼겹살 비계로 바닥면에 코팅(기름칠)을 해 주고 난 뒤 비계를 버려요.
질그릇(팬)에 볶은 갑오징어를 담아 내었어요.
아주 맵게 드시려면 청양고추를 2개정도 썰어 넣으셔요.
갑오징어를 먼저 살짝 데치고 난 뒤 매운양념장에 재워 두었다가 재빨리 볶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밥을 비벼 먹을 요량으로 백합조개 국물을 반컵 넣어서 자박해요.
원조 갑오징어는 양념이 촥 달라 붙어 있고 국물이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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