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닭을 한번 데쳐 줄 예정입니다. 그래야 잡내도 잡아주고 닭의 불순물도 빼주고요. 그리고 찜닭을 할때에 더 확실하게 양념이 잘 베이게 되지요.
한번 데칠 큰 냄비에 양파, 통마늘, 대파, 넣어 주고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어 줍니다.
여기에 닭볶음탕용 닭한마리를 넣어 주세요. 닭은 한번쯤 씻어 주시고 비계가 있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 그냥 깨끗이 씻어 넣어 주세요.
이제 푹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는 팔팔 끓여 줍니다. 팔팔 끓고 닭이 회색빛으로 변하게 되면 불을 끄시고 닭을 하나씩 건져내어 주시면 됩니다.
닭을 한번 데치는 동안에 옆 냄비에는 각종 채소들을 썰어서 넣어 준비해 놓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호박, 양파, 당근, 감자, 파프리카, 그리고 홍고추를 한꺼번에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옆에서 데친 닭고기를 건져내어서 바로 투하해 줍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 놓으면 조리시간이 빨라지고 손쉽게 만들 수 있지요.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먼저 콜라를 두컵을 넣고요.
진간장도 1/2컵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생강가루를 조금 넣어 주세요.
콜라가 들어가서 양념장에 거품이 생기지요. 여기에 고춧가루 한큰술 넣어 주시고 다진마늘과 다진파도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넣어 주시면 끝이지요. 고춧가루는 청양고춧가루를 사용해서 매콤하게 만들려고 하죠!!!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짭쪼름한 안동찜닭이죠.
단맛은 콜라가 충분히 해주기 때문에 따로 설탕이나 올리고당 같은 것은 넣지 않았습니다.
만약 끓이면서 간을 보다가 조금 더 달게 하고 싶으시면 그때 넣어 주시면 됩니다.
만든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모두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닭이 반쯤 잠길정도가 되도록 물을 넣어 줍니다.
이제 강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팔팔 끓으면서 조금 시간을 두고 더 끓여 주세요. 강불에서 국물이 반쯤 줄어들게 되면 그때에 불을 중불로 줄이시고는 뚜껑을 열고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그사이에 당면을 불려 놓아 줍니다. 당면은 쉽게 국물을 빨아 들여서 팅팅 불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넣어 주셔야 하죠. 그리고 가장 먼저 먹어야할 것도 역시 당면이지요.
닭고기에서 갈색빛이 돌기 시작하면서 점점 국물도 줄어 들고 있죠. 약불에서 조금 더 졸여주셔야 합니다. 국물이 한컵 분량으로 나올때까지 졸여주세요.
감자며 당근이 모두 익고 닭고기가 갈색빛이 나고 국물이 자작해질때에 드디어 불린 당면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당면이 뭉쳐지지 않도록 잘 섞어가면서 볶듯이 끓여 주세요.
그러면서 당면이 갈색빛이 돌고 국물을 지대로 빨아 들였다면 불을 끄시고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서 마무리합니다.
완성접시에 소복하게 담아서는 통깨 솔솔 뿌려주고 초록색이 없으니 어린잎채소를 살짝 올려서 플래이팅도 마무리합니다. 콜라로 간단하게 만드는 안동찜닭 완성이지요.
먼저 닭을 한번 데쳐 줄 예정입니다. 그래야 잡내도 잡아주고 닭의 불순물도 빼주고요. 그리고 찜닭을 할때에 더 확실하게 양념이 잘 베이게 되지요.
한번 데칠 큰 냄비에 양파, 통마늘, 대파, 넣어 주고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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