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가루와 다시마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넣어주면 맛이 살짝 더 좋겠죠?^^)
- 고기가 갓 잡은 신선한 녀석인지 피를 계속 줄줄줄 흘리고 있어서 키친타올로 대충 한번씩 쓱쓱 닦아주곰
- 맨손으로는 고기 절대 못 만지는 여린 감성을 소유한 꼬마마로 같은 사람은 비닐장갑끼고 고기를 얇게 자알 썰어준다. (역쉬 볼리비아에서 그나마 연한 고기인 로모라 그런지 자알 썰리고 얼른 궈 먹고 싶은 충동이...)
- 썰어진 고기는 설탕 8숟가락을 넣어
- 고기 전체적으로 조물조물해서 설탕을 고기들이 잘 먹을수 있도록 30분 정도 재워두고~~
- 다시마 한장은 물 200ml에 불려놓는다. (다시마 없으면 물만 넣던지 다시다를 섞던지 자기 맴)
- 30분 정도 설탕에 절여지고 있는 고기에, 후추 1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참기름 9숟가락,
- 간장 18숟가락,
- 그리고 양파 1개를 강판에 갈아
- 넣어주고, 생강가루 있으면 1/2 숟가락 추가로 넣고
- 비늘장갑 낀 손으로 고기에 간이 잘 배어들게 쪼물딱쪼물딱 섞어준다.
- 그렇게 하루정도 고기를 방치해두고
※ 양념에 하루정도 재워놔야 간이 고기에 잘 배어들어 환상적인 맛과 야들야들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 설탕은 고기의 윤기와 감칠맛을 돌게 해주는 소중한 역할!!
※ 당근과 쪽파 등 야채를 투하하기 전에 한주먹씩 일회용위생팩에 넣어 냉동실로 고고씽 시켜주면 나중에 먹고 싶을때 꺼내서 거기에 야채만 추가해서 바로 궈 먹어도 되니 한번 엄청 고기 재워서 고생하면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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