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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며느리

개운하면서도 매콤한 콩나물짠지 만들기

아삭아삭 몸에 좋은 콩나물, 국으로만 끓여 드시고 남은건 처치 곤란이시죠? 고춧가루랑 들기름 넣고 얼큰하게 찌시면 개운하면서도 매콤하니 훌륭한 반찬이 된답니다 :)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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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180g과 홍고추 1개, 양파 20g, 마늘 1톨, 대파 20g을 준비해주세요.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어주세요.
대파는 반으로 갈라 채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어슷썰고 마늘은 곱게 다져주세요. 홍고추를 썰고 찬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씨를 제거해 주시면 깔끔해요.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
그릇에 다져둔 마늘과 채썬 대파를 넣어주시고 여기에 간장 2T,
고춧가루를 2T(얼큰하게 드시려거든 청양고춧가루를 사용하시면 좋겠죠?),
설탕을 1.5t,
액젓을 1T,
들기름 1T,
후춧가루와 깨소금 약간 넣어
골고루 섞어두세요.
뚜껑이 투명한 냄비를 하나 준비해주시고, 여기에 콩나물(콩나물에 수분이 충분하니 물은 넣지 마세요!), 채 썬 양파, 어슷썬 홍고추를 얹어주시구요
만들어둔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어주세요.
그리고는 뚜껑을 닫고 센불로 끓입니다.
한 2-3분쯤 지나면 냄비가 보글보글 끓으면서 뚜껑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요.
이쯤 되면 콩나물이 살짝 투명해진답니다. 그때 중불로 줄여주시고 뚜껑을 열어
양념이 골고루 섞이게끔 저어주세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으시면 뚜껑 열고 너무 오래 졸이지 마시고 한 1분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 깨소금으로 화룡점정! 개운하면서도 매콤한 콩나물짠지, 완성입니다 :)
팁-주의사항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액젓 양은 조절하세요.
●뜨끈한 쌀밥에 얹어 드시면 콩나물덮밥이 됩니다 :)
●들기름 대신에 참기름으로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
●콩나물 자체의 수분으로 찌는 원리이므로 물은 따로 넣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 드셔도 맛있어요 ^^

등록일 : 2016-06-16 수정일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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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큰며느리

봉성원 큰며느리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pooha1220

요리 후기 3

도래미미 2020-04-10 13:36:19

친정엄마의맛이납니다....최고^^ 

도앤유 2020-05-06 22:36:24

실패없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wngk9182 2017-01-16 18:58:00

간단하고 정말 맛있어요!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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