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둔 파기름에 절여두었던 무를 넣어주고 잘 섞어준다.
* 무는 소금기를 씻어내지 않고 물기만 적당히 제거해서 넣어주세요 *
육수를 두국자정도 넣어 중불로 올려준다.
다진마늘을 넣어준다.
부글부글 끓으면 다시 약불로 줄여주고 잘 뒤적여주며 익혀준다.
이때쯤 맛을보고 너무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주고 혹시 짜다면 육수를 한국자 정도 더 넣어 준다.
무가 적당히 투명해졌다면 수분도 날리고 마저 더 익힐겸 센불로 바꾼후 잘 뒤적여주면 끝.
무는, 일반적으로 반은 초록색 반은 흰색인데요. 초록색 부분은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있어서 국을 끓이거나 육수를 만들때 사용하면 시원한 국물내기에 좋아요. 반면, 달큰한 맛이 있는 하얀부분은 볶음요리를 해주거나 쌈무를 만들기 좋아요.
저는 콩나물국을 끓이기위해서 육수를 같이 만들고있었기에 그 육수를 사용했는데 없을경우, 쌀뜬물을 사용하시거나 생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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