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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민이맘
오징어볶음 영양만점 한끼요리로 딱이예요.
마트행사에 자주 등장하는 오징어~
숙회로 살짝 데쳐서 먹어도 맛있고 무우 넣고 시원하게 국 끓여 먹어도 참 좋더라구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전 오징어요리중에서 오징어볶음이 제일 좋더라는...
술안주로도 좋고 밥에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한끼요리로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영양만점인 오징어볶음을 뚝딱하고 만들어 봤답니다.
오징어볶음은 물 대신 육수를 넣는게 좋은데 오징어는 열을 가하면 가할수록 딱딱하고 뻣뻣한 오징어요리가 되는데 여기에 육수를 첨가하게 되면 더 부드럽게 만들수 있다고 해요. 또한 오징어 특유의 향을 완화시켜주고 부드럽고 감칠맛까지 나게 된다고 하니까 조금 귀찮더라도 육수를 만들어서 넣어 주시는게 좋겠죠??? 무우, 대파,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다시멸치는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준비해주세요. 전 건다시마는 살짝 물에 헹궜답니다.
종이컵으로 물 15컵을 넣고 준비된 육수재료를 넣은뒤 끓여주면 되는데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육수가 끓어 오른다 싶으면 뚜껑을 열고 무우가 푸욱 익을 정도로 20~30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할때쯤 뚜껑을 여는 이유는 육수속의 멸치등에서 약간의 비린내가 나는데 뚜껑을 열어 놓고 남은 시간 끓이게 되면 비린내가 다 날아간답니다. 오징어볶음에 사용하는 육수양은 200cc(맥주컵 1컵) 분량인데 전 만들어서 어묵국이나 만두국등 끓일때 사용하려고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다음으로 오징어 다듬기!!! 오징어의 몸통은 다듬어서 링으로 썰어서 준비하셔도 되는데 전 먹기좋게 배를 갈라서 칼집을 넣어서 준비했어요. 오징어 칼집내는 방법은 이렇게 채칼을 사용하여 대각선 방향으로 죽죽 그어주면 간편하면서 이쁘게 칼집을 낼 수 있어요.
다리부분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되요.
몸통과 다리를 먹기좋게 잘라서 볼에 담아주시고 야채를 준비해 볼께요.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나머지 재료는 채썰어서 준비해주시면 되는데 전 살짝 매콤한 맛이 좋아서 청량고추를 넣어줬는데 매운것을 좋아하시면 더 넉넉히 넣어주시거나 매운것을 전혀 못드시면 풋고추를 넣어주셔도 되요. 오징어볶음에는 독특하게도 간무가 들어가는데 무를 갈아서 넣어주면 오징어 단백질의 연육작용을 도와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또한 무의 매운맛 성분은 비린맛을 잡아주고 무자체가 천연 조미료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요리가 완성되었을때 달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야채들의 준비가 끝나셨다면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간장 1스푼, 매실액 1스푼, 맛술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저희 식구는 단맛을 즐기는 편이라 올리고당을 넣어줬는데 단맛을 싫어하신다면 올리고당을 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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