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알쌈은 김밥의 재료와 비슷하니 취향껏 적당히 준비해주세요. 이번에 저는 특별히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파프리카와 피망은 위 아랫부분을 자르고 씨를 제거, 가운데에 칼집을 넣어 하얀 심지를 잘라내고 채를 썬다. 위 아래 잘라낸 부분은 따로 보관했다가 볶음이나 샐러드에 사용하셔도 좋은데 행운네는 저와 남편이 즉석에서 먹어치워요.
햄은 첨가물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데친 후 채를 썰고 달걀지단, 맛살, 단무지도 같은 길이로 채를 썬다. 가능한한 모든 재료의 길이를 같게 해주어야 접시에 담았을 때 정갈해 보여요
기름 뺀 참치에 다진양파, 후추, 마요네즈를 넣어 버무린다.
오늘의 주인공 날치알은 레몬즙을 넣은 냉수에 담가 비린 맛을 제거하고 고운 체에 밭쳐 물기빼 준비한다. 레몬즙 대신 우유나 오렌지주스도 좋아요.
준비한 재료들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는다.
구운김은 4등분, 깻잎은 2등분하고 간장에 연겨자를 풀어 곁들인다. 어떤가요? 너무 간단하죠? 재료들 채써는 것이 조금 번거롭지 어려운 과정 하나 없어 실패율 제로인 메뉴예요. 다양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 건강에도 다욧에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김위에 향긋한 깻잎올리고 그리고 밥은 아주 조금 그 위에 준비한 재료들 하나 둘씩 올리다 보면 한입에는 버거운 아주 맛있는 날치알쌈을 드실 수 있어요.
더운날씨엔 시원한 오이냉국, 추운 날씨엔 뜨끈한 미소된장국을 곁들이면 더욱 근사한 상차림이 된답니다. 간단하면서 폼나고 맛있는 날치알쌈.주말 별식으로 준비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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