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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틀맘

햄김치찌개

명절에 햄 종류 선물로 많이 들어오잖아요. 오늘은 햄이랑 소세지 넣고 햄김치찌개 끓여봤어요. 설 연휴 때 친정식구들이 모였을 때 술안주 겸 해서 끓여냈는데 맛집비법으로 김치찌개 끓였더니 깔끔하고 시원 얼큰하니 맛있더라고요. 햄이랑 소세지 넣어주면 부대찌개맛도 비슷하게 나고 얼큰하니 맛있답니다. 김치 국물 대신 천일염으로 간을 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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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는 넣는 재료에 따라서 정말 무궁무진하죠. 오늘은 햄이랑 소세지를 넣어봤어요. 이렇게 끓여내면 부대찌개맛 비슷하게 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부대찌개 재료들이기도 하죠. 설 연휴 때 여기에 부대찌개양념 넣고 부대찌개로도 끓여냈는데 인기가 아주 많았었거든요.
잘 익은 묵은 김치 준비했고요. 보통 김치찌개 끓일 때 김치 국물 넣었었는데 맛집 비법을 보니 김치 국물을 넣지 않고 소금으로 간을 하더라고요. 저도 해보니 소금을 넣어보니 훨씬 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더라고요.
비엔나 소세지에는 칼집을 넣어줬고요. 두부도 같이 준비했어요.
냄비에 김치와 양파 넣고 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줬어요. (김치 국물을 넣으면 텁텁해지니까 김치만 넣고 볶아주세요)
김치찌개 끓일 때 김치를 먼저 볶아주면 훨씬 더 맛있는 김치찌개가 된답니다.
김치 어느 정도 볶아준 뒤 물 붓고 끓여주세요.
뚜껑 닫고 중불에서 푹 끓여주세요.
김치찌개는 바로 끓여서 먹는 것보다 끓여서 하루 더 지난 뒤 먹으면 더 맛있어요. 친정식구들이 모일 예정이라 저는 미리 전날 끓여뒀답니다.
대파 뺀 나머지 재료 넣어줬고요. 맛술 살짝 넣어줬어요.
소세지 넣고 센 불로 끓이면 소세지가 다 터지니까 중불 혹은 약한 불에서 푹 끓여주세요.
저는 식구들 모이면 술안주 겸으로 할 거라 약간 매콤하게 고춧가루 추가로 넣어줬어요.
간은 천일염으로 해줬답니다. 김치 국물 넣지 않고 소금 간하니 확실히 더 깔끔한 김치찌개가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대파 넣고 끓여내면 되네요.
김치찌개 맛있게 드시려면 전날 미리 끓여두는 게 좋아요. 끓여놓고 하루 숙성시킨 김치찌개가 훨씬 더 맛있거든요.
햄김치찌개 완성. 아이들 좋아하는 햄이랑 소세지 듬뿍 넣고 끓인 거라 아이들도 좋아하고 얼큰 시원한 국물은 어른들 술안주로도 딱이네요. 전날 미리 끓여뒀던 거라 숙성이 되어서 김치찌개가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소금으로 간을 해서 훨씬 더 깔끔한 김치찌개가 됐어요.

등록일 : 2016-03-15 수정일 :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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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하회탈 2021-10-14 10:13:05

간편하고 깔끔합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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