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식초에 담궈서 소득을 끝낸 브로콜리. 소금을 넣어서 끓인물에 살짝 담갔다가 바로 뺀다는 느낌으로 뜨거운물 샤워를 시킨후 찬물에서 헹궈 물기를 뺴주세요. 브로콜리는 줄기에 영양분이 더 많다는거 아시죠? 저얼대 버리지 마시고 줄기도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당근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구요. 무가 없어서 당근을 쓰긴 했지만 만들고나면 색감은 더 이쁠것 같아요.
우리의 주인공인 미니양배추도 적당한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전 2등분이나 큰건 4등분을 해주었어요. 그리고 아삭이고추. 아. 사진을 안찍었어요.오이도 썰어서 준비를 해두었는데. 제가 매운음식을 좋아해서 제가 먹을것에는 청양고추도 하나 넣어주었답니다.
뜨거운물에 넣어 소독을 한후 물기를 쫙뺀 유리병에 준비된 애채들을 차곡차곡 넣어 준비해주세요. 그리고는 물과 설탕을 1:1의 비율로 섞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전 설탕의 양을 좀 적게 잡았어요. 설탕이 다 녹고 팔팔끓으면 식초를 넣어서 한소끔 끓여준뒤 한김 식혀서 야채에 부어주시면 끝이예요.
이제 뚜껑을 닫지않고 열을 식힌후 냉장고에 직행했다가 하루나 이틀후에 꺼내 먹어주면 된답니다.
식초는 물의 양의 비해서 0.7의 비율로 넣어주시면 되는데 전 식초도 좀 적게 넣었다지요. 요즘 피클링 스파이스(?)라고 피클을 손쉽게 만드는 마법의 재료가 있다고 하는데 근처 마트에 없어서 그냥 제가 하던대로 만들었어요. 양파피클이나 이런걸 만들땐 간장을 넣어서 했는데 오늘의 피클엔 간장은 넣지않고 맑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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