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크림과 우유를 반반 섞어서 크림소스를 만들었는데 밀가루를 버터에 볶다가 우유를 넣고 크림소스를 만드셔도 됩니다. 전 간편하게. 크림 만두이기 때문에 느끼할 수 있으므로 작은 건고추 3개를 넣어 주었습니다. 맛이 알싸하게 매우면서 크리미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브로콜리를 데쳐 찬물에 헹궈 주세요.
양파와 마늘은 다지고 베이컨을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전 2개 넣었는데 나중에는 베이컨만 남았습니다. 베이컨을 좋아하시는 분만 넣으세요.
달군 팬에 다진 마늘과 부순 건고추를 넣고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주세요. 작은 건고추는 손으로 부셔서 넣으시면 됩니다. 엄청 매운 향이 올라옵니다.
다진 양파와 베이컨을 넣고 베이컨이 익을 때까지 볶아 주었습니다.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끓여 주세요.
어느 정도 농도가 되직해지면 냉동만두를 넣은 후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조려주세요. 너무 많이 조리면 맛이 없고 국물이 좀 있어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치즈가루와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휘리릭 섞어 주세요. 치즈가루에 짠맛이 강하게 있으므로 처음부터 너무 세게 간을 하지 마세요.
크림 파스타 맛도 나면서 만두의 느낌도. 암튼 냉동만두요리의 끝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에는 매콤한 만두덮밥요리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신다면 요것도 아마 만족하실 것입니다. 단 매운 건고추는 꼭 넣으세요.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칼칼하게 매운것이 입맛에 착 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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