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내장 잘게 다진후 함께 살짝만 볶아주세요. 전 원래 다지기 귀찮아서 전복내장을 약간의 물과 함께 믹서기로 윙 갈아주는데 사무실에 믹서기가 보이질 않아서 손수 수작업을 했네요. 물을 붓고 끓이면서 내장을 넣는 분들도 많은데 전 내장의 고소한맛이 쌀에 가득하길 바라며 섞어서 볶아주는 거랍니다.
전복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물을 넣어주세요. 보통 쌀과 물의 비율을 1대5로 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그래야 죽이 다 되고 나서 퍼졌을때도 맛이 있구요.
끓으면 간을 보구 소금간을 해주시면은 됩니다. 지금 죽상태는 쌀은 다 익었는데 아직 덜 퍼졌을때라 고소한 맛을 위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또로록 뿌려주고 죽이 맛있게 퍼지도록 뜸을 들여주었지요.
완성된 전복죽이랍니다. 진한 전복내장의 고소함이란. 후다닥 만든 전복을 이용한 건강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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