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을 0.5cm 두께로 잘라서 연근이 잠길정도만큼 물을 붓고 식초 1스푼 넣어주세요. 10분간 담가둡니다. (갈변 방지와 떫은 맛을 제거하기 위함)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 약간만 넣어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연근을 넣고 5분간 삶아주세요.
삶은 연근을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냄비에 양조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 400ml 넣고 끓여주세요.
위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연근을 넣습니다. 물 양은 연근이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 적당히 맞춰주세요. 20~30분 정도 중약불로 졸여주세요. 간장양념이 2스푼 정도 남을 정도로요.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간장 1~2스푼 추가해주세요. 저는 아기랑 같이 먹으려고 심심하게 했어요.
양념이 거의 다 쫄아들었죠.
이때 올리고당 한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윤기가 나도록 살짝만 더 쫄여주세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식용유 살짝 두르고 (1/2스푼 정도) 통깨를 살살 뿌려서 완성.
간이 삼삼하게 베인 연근조림 완성. 조금 잘라서 아기 줘봤더니 너무 잘 먹더라구요. 아삭아삭 씹는 맛도 좋은 연근조림 밑반찬으로 만들어봐요. 연근조림 너무 맛있어요~ 꼭 해드셔보세요. 단, 30~40분 정도 소요되니까 저처럼 조금 하시지 말구.. 한 번 만들 때 많이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금방 먹어버렸어요. 휴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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