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식 수업 때 배운 공식인데 다시마물2: 간장1:설탕1:청주1:미림1 2:1:1:1:1 만 외우시면 돼요. 저는 달게 안먹으려고 설탕을 반으로 줄였고요 설탕을 줄여 걸죽한 상태가 덜 나와 녹말물(녹말가루:물=1:2) 반수저넣어 농도를 맞추었네요.
양파, 마늘, 생강은 생략하셔도 되지만 넣으면 아무래도 풍미가 좋아지겠죠.
모든 재료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그 양이 반이 될 때 까지 졸인다. 이게 끝이에요. 너무 간단하죠?
물녹말 넣기 전에도 약간의 점성은 있었지만 설탕의 양이 적다 보니 조금 묽은 듯해 마지막에 물녹말 반수저 넣어 끓여주었어요.
체에 밭쳐 건더기를 걸러낸다.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간장과 설탕의 함량이 높고 또 장시간 졸인 거라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왠지 냉장보관이 안전할 듯 싶어 저는 냉장보관하고 있어요. 이런 소스류를 만들어 놓음 왜 그렇게 든든한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요시리즈있죠? 치킨마요, 스팸마요, 참치마요 등등 요런 마요시리즈도 데리야끼소스 있음 더 맛있고 더 간단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물론 간장이 베이스인 어묵볶음이나 멸치, 버섯볶음 등에도 두루두루 활용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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