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은 고추장 2큰술반, 고추가루 2큰술, 청주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반,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추 약간, 커피가루 반큰술, 물엿 1큰술, 설탕 반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등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 이 때 참기름과 통깨는 요리 완성 직전에 넣어줍니다. ) 이렇게 한꺼번에 양념을 미리 섞어주어야 간이 골고루 배인답니다. 특히 커피가루는 인스턴트 커피가루이구요. 이 커피가루가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준답니다. 그외 마늘이나 생강, 청주, 후추 등도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고요.
빨간 양념을 고루 섞어줍니다.
15-20 분 정도 재워줍니다.
고기를 재우는 동안 야채들을 손질해줍니다.
양파는 채썰어주고 대파도 어슷썰어줍니다. 채소 크기가 작은 것들인데, 큰 것들은 양을 줄여서 사용하세요.
팬을 먼저 달군 뒤에 해바리기씨 오일을 1-2큰술 넣어줍니다.
팬을 들어서 기름을 고루 펴트려주세요.
재워둔 고기를 넣어줍니다.
얇은 불고기들은 나무 젓가락으로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걱을 사용하지 마세요. 고기를 가닥가닥 떼어주기 때문에 꼭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세요. 튀김용 젓가락을 사용했답니다.
고추장이 들어간 양념은 타기 쉽기 때문에 불은 너무 세게 볶지 마세요. 센불보다는 중불에서 볶다가 약불로 줄여주세요.
채썬 양파를 넣어줍니다. 고기를 볶다가 양파를 넣어주는 것이 좀 특이하지요? 보통은 양파부터 볶다가 고기를 볶잖아요.... 이렇게 양파를 나중에 넣어주면 양파의 아삭함이 있어서 전 양파를 나중에 넣는답니다. 처음부터 양파를 볶으면 고기가 다 익었을 땐 양파가 너무 익어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이지요.
양파를 고기와 잘 섞이도록 해주고요.
마지막 간은 꽃소금을 약간만 넣어주는데, 손으로 흩어지게 뿌려주는 것이 간이 몰리지 않는답니다.
대파도 넣어서 고루 섞어주고( 고추가 있으면 고추를 어슷썰어서 같이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완성합니다. 참기름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항상 참기름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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